마이너스 건강법이란?

제주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쓰레기 더미에 꽃을 뿌린다고 난지도가 꽃동산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부터 치우고 오염된 땅을 살린 다음에 꽃을 심어야지요. 

그런데 우리 현대인들은 건강 관리에 있어서 이와 같은 무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 시대에 건강하려면 몸을 보신하는 음식과 약만 찾는 플러스(+) 사고에서 벗어나 

오염식품을 제한하는 마이너스(-)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이너스 건강법'을 제시합니다. 

환자분들에게 마이너스 건강법을 소개하면서 한방 치료와 병행하여 오염식품 멀리할 것을 강조합니다. 

음식 관리 없는 치료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손해보는 것을 싫어하는 현대인들에게 마이너스 사고(思考)를 전하기가 힘듭니다. 

즐기는 음식들이 오염되어 있음을 알리는 것조차 어렵지요. 

그러나 자신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릇된 식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연에서 벗어난 식품을 뱃속 가득하게 채워 몸을 오염시키는 상황에선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식습관 개선을 통해 뱃속부터 정화시켜야 좋은 음식과 약 역시 제대로 흡수됩니다. 

  

마이너스 건강법은 일상 생활에서 이루어지므로 꾸준한 실천이 요구됩니다.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서는 마이너스 사고를 가져야 하는데 

'마이너스 사고'란 환경과 자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입니다.

따라서 건강법의 실천에 앞서 마이너스 사고를 인식하기 바라며 관련된 책을 권합니다. 

<먹지마 건강법>을 읽으면 마이너스 건강법의 실천력이 생기실 겁니다.

 

마이너스 건강법은 음식 관리로 국한되지 않습니다. 

마이너스 사고를 통해 생활 전체로 확대됩니다. 

그래야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어느 광고 카피를 소개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해줄 때 보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때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사고가 담겨 있지요. 

이 카피는 건강에도 적용됩니다. 

"몸에 좋은 것을 해줄 때 보다 나쁜 것을 하지 않을 때 건강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마이너스 건강법의 모토입니다.

제주 관자재한의원 특진의 손영기

https://cafe.naver.com/sonyoung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