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주여행연구소 Oct 05. 2018

제주도여행 [오라동메밀밭]

제주도가을여행, 10월에가볼만한곳, 메밀꽃밭, 제주시가볼만한곳




더할 나위 없는 소복한 풍경

오라동 메밀밭


하얗고 몽글몽글한 메밀이 빼곡히 수놓아져 장관을 이루는 이 곳은

약 30만 평에 달하는 고지대의 넓은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메밀밭이다.







절정에 이른 메밀의 개화


오라동 메밀밭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주 오라 메밀꽃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 ~10.14 까지 )

메밀은 싹을 틔우고 꽃이 피기까지의 기간이 약 50일 정도로 빠른 편인데,

그래서인지 개화기간도 길지 않은 편이다.

보통은 9월 중순쯤 개화하는데 올해는 조금 늦어,

지금이 새하얗게 눈처럼 가득히 피어있는 절정의 시기다.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한 이 곳


메밀꽃밭의 무분별한 사진 촬영과 꽃밭 훼손으로 농가 피해가 많아

올해부터는 1,000원의 포토존 입장료를 받고 있다.

워낙에 넓고 탁 트여있는 전경이라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메밀밭의 규모도 꽤 되지만,

유료 관람존을 들어가면 훨씬 광활한 규모의 풍경과 아기자기한 포토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담아 가는 병풍 같은 그림 속의 소나무까지 만날 수 있다.

한마디로 "고작 1,000원 그까짓 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더할 나위 없는 소복한 풍경

새하얀 메밀이 너른 대지에 빼곡히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

눈이 소복이 쌓인 것 같기도 하고, 어쩐지 팝콘과 사또밥을 먹고 싶어 진다.

멀리 높은 하늘과 제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반대로는 한라산이 마치 신기루처럼 보이며

메밀밭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와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제주니까, 더 특별한 경험

이렇게 드넓은 마을 공동목장이 있고, 또 그런 곳을 계절마다 꽃을 심어 가꾸며

주변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높은 빌딩이라거나, 깎아지르듯 높이 솟은 산이 아닌

푸른 삼나무들과 부드러운 선의 오름들인 이 곳은

우리나라에, 어쩌면 전 세계에 유일한 곳이 아닐까.



사진 김한얼 / 글 이슬비










제주하루는 여행자들을 위해 제작된 여행 공유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저희는 어떻게 하면 좀 더 기억에 남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제주다운, 제주스러운 여행을 쉽고 간단하게 다양한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여행하는 즐거움. 생각만 해도 벌써 설레지 않나요?


스냅 촬영, 오름투어, 건축투어, 액티비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제주하루 메이트분들과 함께 여행을 즐겨보세요. 당신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제주하루 체험 보기

http://www.jejutravellab.com/jejuharu/jejuharu_main.asp



제주여행연구소 문의 : https://www.facebook.com/jejutravellab/

메이트 지원 문의 : http://jejutravellab.com/jejuharu/jejuharu_pt.asp






모두의 제주, 제주여행연구소



공식 사이트 : jejutravellab.com

공식 페이스북 : facebook.com/jejutravellab

공식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jejutravellab

매거진의 이전글 제주도 여행 [다랑쉬오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