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근처 카페, 제주도 베이커리 카페, 제주도 북카페
건입동에 위치한 앙투아네트 라이브러리는 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다.
주소지는 '건입동'이지만, 제주 사람들에게는 흔히 '탑동'이라 불리는 곳인데
카페 자체의 규모가 꽤 큰데도 항상 사람이 붐빈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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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외관에, 그 사이로 새어 나오는 불빛이
그냥 지나가다가도 이곳을 들여다보게 한다.
대체로 따뜻한 느낌이 드는 조명과 유럽의 대저택(?)에 있는 듯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
규모가 큰 탓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눈치도 보이지 않고
내 집 같은 안락함까지 느끼게 된다.
여러 형태의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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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하게 쭉 펼쳐진 공간에, 2층까지 있는 큰 규모의 이곳은,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다양한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카페를 내려다보는 구조의 계단과 그 위의 빈백, 창가에 놓인 커피 테이블과 소파,
책을 읽거나 작업하기 좋은 책상과 의자가 놓여있는 공간 등
카페를 방문하는 각각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편히 앉아 알콩달콩 대화를 나누는 연인과 가족,
노트북을 들고 앉아 작업하는 학생들,
베이커리를 구매해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있어,
어쩐지 생동감까지 느껴진다.
볼거리가 많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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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2층 때문이다.
2층 한편에는 정갈히 정돈되어 있는 책들과,
긴 책상 위 조명 아래에서 책을 읽거나 작업하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귀여운 문구류 (버터샵) 들을 파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평범한 카페가 아닌 '볼거리가 많은 카페'인 것이다.
없는 게 없는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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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층에 들어가면 빵들이 주욱 펼쳐져 있는데,
팡도르, 식빵, 베이글 등 웬만한 베이커리에 있는 빵 대부분이 있고,
케이크, 파이, 타르트 심지어 초콜릿까지 많은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여러 형태를 띠고 있는 카페 이지만 어느 것 하나 부족하거나 소홀하지 않은 이 공간은
모든 방문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사진 김한얼 / 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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