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스릴러물
오랜만에 본 재미있고 스릴 넘치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박진감 긴장감을 주는 영화다. 첫째 아들의 추천과 아내의 선택으로 본 영화. 굿굿.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면 나중에 VOD로 보면서 영화관에서 봤으면 좋았을 걸 하게 만들 수 있는 영화.
베스트셀러의 노(인) 작가 대저택에서 생일을 맞은 노 작가가 자살을 했다. 그런데 좀 복잡하다. 자살일까 타살일까?
노 작가는 생일날 비로소 그 자녀들과 진실을 마주한다. 그래, 내가 내 자식들을 망쳤구나. 도와주는 것을 넘어 너무 쉽게 주어지는 돈은 사람을 부패하게 하는구나.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삶의 기회를 박탈하는 매개체로서의 재산이었구나.
결심은 굳어졌다. I made my mind. 그래, 결심했어!
그러나 이 결심은 한순간에 시험대에 오른다. 혼돈의 10분. 절체절명의 당황하는 순간, 2분이 지났다. 8분, 뭔가 결정을 하여야 하는 위기의 순간. 노 작가는 오히려 침착해지며 삶을 완성하여야 하는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면서도 또한 타살을 극복하기 위한 선택을 한다.
노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주인공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려 하기보다 노 작가의 요청의 완수를 위해 일련의 여러 사건들 속에서 유혹의 순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옳은 선택을 택한다. 연이은 옳은 선택이 아이러니하게 주인공을 살리고 노작자의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음을 증명한다.
인간이 태어나서 죽기까지 일관성을 유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옳은 선택을 계속 이어가려는 노력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 대게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악한 선택인지 스스로 알고 있다. 그리고 누구나 인생에 이런 선택의 순간이 오게 마련이다. 그 선택이 모여 그 사람의 모습과 결을 만든다.
결국 삶은 선택이다. 옳은 선택 말이다.
<옳은선택, 한번더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