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기문 May 24. 2022

부동산 사주

부동산으로 돈 버는 사주

지난 토요일 부동산창업프로그램(랜드프로 RSA과정) 함께 공부한 사람들이 아주 오랜만에 뭉쳤습니다. 모임 후기 삼아 올린 글을 여기에 조금 수정하여 올립니다. 본인이나 가족 또는 지인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 읽어     같아 공유합니다.  


RSA1기 이기문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어제는 RSA1기들이 코로나로 한참을 못 보다가 만남을 가진 날이었습니다. 약 15분 정도 오신 것 같은데 모처럼 이런저런 지난 일들을 얘기하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개인적으로 금요일 저녁 모임으로 진탕 마셨고 해서 막걸리 3잔으로 2시간을 버텼습니다. 쉽지가 않더군요. 결국 속도 풀어지고 마음도 풀어져서  먹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엔 입가심으로 생맥도 하고 말이지요.


오고 가는 얘기들. 참석한 사람은 물론이고, 참석하지 않거나 못한 사람들의 근황도 들었습니다. 벌써 3~4년의 시간이 흘렀으니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겠지요. 그런데 대충 보니 반절은 부동산으로 자리를 잡았거나 잡아가는 것 같고, 그 나머지 반의 반은 오픈했으나 접었던 것 같고 그 나머지는 오픈하려다 다른 일을 찾은 것 같더군요.


마침 RSA 6기 수료식 뒤풀이를 바로 건너편에서 했고, 여러분들이 인사를 오시었는데 딱 보니 몇 분은 부동산으로 돈 좀 벌겠다는 분도 보이고 (제가 또 관심법도 조금 ㅋㅋㅋ) 시작도 못하고 장롱면허할 분, 또한 일 벌였다 털어 드실 분도 보이더군요.


아무튼 모든일이 본인의 적성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시작은 의지나 노력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 게임에서는 결국 의지나 노력과 상관없는 그 어떤 자연의 작용이 있다는 것. 뭐. 우리는 여기서 생긴 대로 살게 된다는 아주 평범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 얘기를 잠깐 할까 합니다. 낮에 좀 잤더니 잠이 오지 않아서리 ㅎㅎㅎ


제가 팔자에 꽂힌 것은 2015년. 한 사업하다가 한 실패를 하게 되면서입니다. 처음 사업이 아주 잘되었던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것인데. 뭐 이쯤으로 명리를 접하고 탐구하게 된 계기는 설명이 된 듯하고요. 2016년 1년은 도서관에서 명리 사주 팔자 뭐 이런 제목 들어간 책은 싹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벙커1에서 강헌의 명리학 강의를 1년 들었고, 더 나아가 드디어 2018년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하여 학문의 세계를 넓히게 됩니다. 동양학과를 가서 명리학을 본격 공부한 것이지요. 서론이 너무 기네 ㅜㅜ


강헌쌤과 함께

암튼. 지금부터 본인이 스스로 부동산으로 돈을 좀 벌게 될까 적성이 맞을까 스스로 잘 살펴보시라고 제가 공부하고 연구한 명리학으로 자가진단 테스트 방법을 알려드리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해보세요.


1. 자기 태어난 연월일시를 확인합니다. 음력이든 양력이든 실제 태어난 날짜와 시간이어야 합니다.


2. 휴대폰 앱에서 "원광만세력"을 찾아 설치합니다. 무료입니다. 다른 종류의 만세력도 상관없습니다.


3. 연월일시, 4개는 각각 2 글자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4개의 기둥이라고 해서 사주이고, 총 8글자라서 팔자입니다. 이를 입력하여 본인의 8글자를 확인합니다.


4. 8글자를 확인했으면 여기서 한자 지식이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 파일보시면 금방 아실 것입니다.


5. 자, 자기의 8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의 천간을 확인해 보세요. 오른 상단 끝에서 왼쪽으로 3번째 글자(왼쪽 상단에서 2번째)입니다. 만세력에는 일원/본원으로 명명되어 있을 겁니다. 이 글자가 핵심입니다. 즉, 갑을 병정 무기 경신 임계 중에서 하나 일 것입니다.


6. 그 글자가 庚이나 辛이면 일단 부동산과 인연이 있습니다.


7. 아니라도 실망 마시고요. 혹시 戊나 己이면 여전히 부동산과 인연이 있습니다.


8. 그것도 아니라면 음.... 좀 거시기합니다.


9. 더 자세히 보아야 하겠지만 일단 이 4글자가 아니라면 인연이 쪼매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하나더, 10년씩 바뀌는 대운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습니다. 어떤 팔자라도 나에게 좋은, 나에게 유리한 대운을 맞았다면 어떻게든 돈을 법니다.


믿던 믿지 않던 그것은 본인이 판단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만 줄입니다.


<명리가 이기문이었습니다>


PS. 제가 보는 관법은 기존의 고전을 바탕으로 하는 명리와는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명리는 논리체계여서 점이나 무속 하고는 상관없으며 따라서 기독교와 배치도 되지 않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