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거나 경험이거나
한해, 어뗘셨나요?
저는 꿈에도 돌아가고 싶지 않은 한해였네요. ㅎㅎㅎ 그래도 시간은 흐르니 견디고 견디고 버티고 버티면 기회는 늘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없던 기회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늘 주위에 있는데 내가 내상태가 이를 보지 못하고 잡지 못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해를 돌아 볼 때, 지나간 일에 대해 아쉬울 순 있어도 후회할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좋았으면 추억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았다면 경험이 될 것이니까요.
추억과 경험을 안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도움주시고 읽어주시고 힘을 주셔서,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송구 이재은, 영신 이기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