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
Q.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냄새는 무엇인가요?
A. 오늘의 질문을 확인하고 바로 제 옆에서 자고 있던 반려견인 모찌의 발바닥 냄새를 원 없이 맡았어요. (웃음)
네, 저는 저의 반려견인 모찌의 발바닥 냄새를 가장 좋아해요. 뭔가 쿰쿰(?)한 냄새가 저를 안정시키면서 ‘아, 모찌가 내 옆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요. 모찌가 발을 만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모찌의 자체적으로 나는 냄새를 맡는 것도 좋아해요.
두 번째로 좋아하는 냄새는 모찌가 목욕하고 나왔을 때, 모찌 샴푸 냄새가 그렇게 좋을 수 없어요. (웃음) 그렇게 모두 모찌와 관련된 냄새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저의 심리적 변화와 연관이 있는 듯해요. 제가 심적으로 아주 힘들고 지쳤을 때, 항상 모찌가 옆에 있어 줬어요. 그 냄새가 항상 위로되었던 것 같아요. 그냥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어준다는 것이 반려견의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주어 고맙고, 사랑해 모찌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