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제민 Jemin Chun Oct 26. 2024

순례길 문제

순례자 일기 5 - 2024/10/26

예전에 사내 강의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인생은 스스로에게 문제를 내고 푸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쉬운 문제를 내면 쉽게 풀어 행복하지만 어려운 문제만 내면 힘들고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순례길도 마친가지 인 것 같습니다. 매일 걷는 거리는 스스로가 정하는 만큼 제게 맞는 적당한 거리를 걸으며 행복한 순례길로 만들고 있습니다. 때로는 숙소나 다음 일정을 위해 힘든 문제를 내야 하기도 하지만 저의 행복을 위한 여정이기에 되도록 쉬운 문제들로 진행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삶도 쉬운 문제를 많이 내고 풀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buencamino

매거진의 이전글 동키 서비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