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3장 17-18절
기뻐하라.
거센 파도에서 건지실 때 그는 말했다.
기뻐하라.
황폐한 삶에 풀이 돋아날 때 그는 말했다.
기뻐하라.
비옥한 땅을 뒤로하고 광야로 회귀할 때 그는 말했다.
그 지긋지긋한 메아리가 싫어서 귀를 막고 걸었다.
어느 날 나는 첫 장소에 와 있었다.
풍랑에 나무와 울타리가 뜯겨나갔던 그날에 들려오던 그 목소리.
기뻐하라.
너는 그 말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가?
네가 기뻐할 때 네 삶은 어떠하였는가?
슬퍼할 때는 어떠하였는가?
귀 막은 자야, 귀를 기울여라.
첫 장소를 기억하라.
낙심할 때, 분노할 때, 기력이 쇠하여졌을 때에
너는 기뻐하라.
여호와 네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