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내가 옆의 어머님들께 내 자리를 양보해 드렸기 때문에 어머님들이 내게 과자를 주셨다. 내가 살갑게 잘 받아먹는다고 자동으로 과자를 리필해 주셨다. 그래서 아예 합석을 할까요? 하면서 나는 모르는 여사님들과 겸상을 하고 다과를 노나 먹었다. 다과상에는 딸기라떼와, 카페라떼와, 아아와, 초코과자와 버터과자가 올려져 있었다.
한 어머님이 우리 목소리가 커서 시끄럽지 않겠느냐고 하셔서, 내가 저도 한 목청 해요-! 하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어제 영화를 보면서 팝콘 세트로 산 텔레토비 나나 키링 인형도 보여드렸다. 이건 내가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할 때 옆에 있던 꼬마 아가씨한테 조언을 구해서 고른 인형이다. 탁월한 감각이었다. 할머니들의 머리를 해드리는 박보검의 예능에 대해서도 짧게 이야기했다. 나는 예약이 있어서 이만 가보겠다고 하자, 어머님들은 또 보자고 즐거웠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