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다시 가보고 싶은 밴프!! (2013년 8월 31일~9월 5일)
2013.09.01
아침에 일어나 호텔 아침을 먹고 제스퍼로 출발했다. 성훈이와 아버님은 아침 일찍 나가서 한 시간 정도 뛰고 오셨다. 제스퍼는 밴프에서 3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데 중간중간 섰다 가서 4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중간에 Bow lake 에 갔는데 진짜 이뻤다. 거기서 멋있는 독사진도 성훈이 카메라로 여러 개 건졌다.
어제 제스퍼 가는 길에 콜럼버스 아이스필드라고 빙하 설원에 갔다. 거기와 밴프 곤돌라 티켓을 패키지로 사서 일인당 $70불씩 썼다.
아이스필드 가기 전에 휴게소에서 점심을 사 먹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어머님이 싫어하셨다. ㅋ 아무래도 총무를 맡으셔서 돈 쓰는 거에 민감해지신 듯..^^; 그런데 밤에 계산을 해보니 돈이 많이 부족하진 않았다.
아이스필드 들렀다 제스퍼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6시가 넘었다. 부엌과 식탁도 있어서 다들 전날 밴프 숙소보다 낫다고 좋아했다. 오자마자 밥을 먹고 Minette Hot Springs 가는데 제스퍼에서 한 시간 차로 더 위로 가야 했다. 가기 전에 집 앞 슈퍼마켓에 내일 먹을 음식을 조금 샀다. 산을 구비구비 올라가니 산 위에 온천이 있었다. 여길 가는 길에 사슴 패밀리가 있어서 많은 차들이 고속도로위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는 바람에 우리도 같이 차를 세우고 구경했다 :) 그리고 가는 길에 산양도 보고 좋았다. 밤 9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놀랬다. 밤 10시 반 까지 하는 온천인데 계속해서 사람이 들어와서 정신없었다.
돌아오면서 까만 밤하늘에 별이 수도 없이 많아 숙소로 오기 전에 중간에 차를 세워 별도 감상했다
. 온천까지 해서 피곤한 몸으로 밤 12시 넘어 잠이 들었다.
2013.09.02
오늘은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 먹고 준비해서 9시 좀 넘어 출발했다. Maligne Lake 가 제스퍼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해 거길 가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다. 가는 길에 Maligne Canyon 에 내려 짧은 산책도 했다. 협곡이 완전 깊어서 멋있었다.
다시 운전을 해서 Maligne Lake에 가서 Moose Loop Hiking을 했는데 그 안에 무스레잌에서 진짜로 무스를 봤다!! 내가 저 멀리 호수 안에 있는 무스를 발견하여 뿌듯했다 ㅎㅎ
다시 제스퍼를 통해 캔모어 이제부터 우리가 있을 숙소로 가고 있다. 그 길에 Athabasca falls 에 갔는데 폭포에 속도가 장난 아니었다. 동영상도 두 개 찍어왔다. 아 근데 울타리 넘어 폭포 근처에 사람들이 넘어가 사진 찍고 있어 내가 멋있는 사진을 쓰는 것에도 방해를 했지만 보는 사람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어 불편했다. 아무튼 멋있는 폭포를 보고 난 후 다시 캔모어를 향해 가고 있다.
가는 길에 아까 제스퍼에서 산 햄버거를 먹을 곳을 찾다가 Bow Summit 에 Peyto Lake 에 왔다. 십 분 정도 걸어 올라가니 정말 멋있는 전망대가 나왔다. 여행 와 처음으로 다섯 명 단체 컷도 찍었다. 어른들은 이 전망대에서 본 호수가 가장 멋있고 좋았다고 하셨다.
드디어 캔모어 리조트에 도착했다. 정말 럭셔리한 시설에 감탄했다! 방은 두 개, 소파 배드, 화장실 두 개여서 좋았다. 아버님이 불편한 소파 배드에서 주무셔서 죄송했다.
근처 소비스에 가서 저녁 먹을 장을 사고 술을 사고 그리고 케이크도 하나 샀다. 돌아와 시부모님 결혼 기념 30주년을 챙기고 초도 불었다. ㅎ
베란다에 바베큐 그릴이 있어 고기는 거기에 구워 먹었다. 아 우리 이태리 가서 먹었던 토마토 슬라이스 위에 모짜렐라 치즈 올려 먹은 생각이나 그것도 장 볼 때 사서 이태리 다녀와 처음으로 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처음으로 여행 와 독립적인 방에서 굿나잇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