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Banff, Jasper, Canmore

캐나다 알버타주, 벤프 여행 (2013년 8월 31일~9월 5일)

by 안개꽃

여행 멤버: 시부모님, 시이모님, 남편 그리고 나

캐나다에 이민 와서 산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토론토를 벗어나 캐나다 국내 여행을 하게 됐었다.

우리 가족은 이 여행을 위해, 1년 반 전부터 가족당 한 달에 $200 씩 저금을 했었다 :)


2013.08.31
새벽 5:40분에 일어나 마지막 짐 점검을 하고 전날 미리 예약해 뒀던 택시를 6:30에 타고 공항으로 왔다. 티켓팅이 요즘은 셀프라서 좀 헤매다 체크인을 무사히 마치고 9시 비행기를 탔다.
캘거리에 도착하여 짐을 찾으러 기다리는데 아버님 가방이 안 와서 한 시간 지체가 있었다. 알아보니 그 가방은 2시 비행기로 온다고 하여 우리 호텔로 딜리버리를 시키고 렌터카를 하러 갔다.
풀 사이즈 차를 예약해 뒀는데 결국 럭셔리 밴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제로 디덕터블 보험도 사게 되어 결국 차 렌트로 $350 정도 경비에서 $850로 지출이 늘어나게 되었다. 우리 여행에 총무가 어머님인데 우린 망했단다 ㅋㅋㅋ
호텔로 오니 오후 3:30 정도. 토론토 시간으로는 오후 5시 반. 아침도 공항에서 대충 먹고 4시간 비행에선 밥도 안 주고.. 호텔까지 오는데 배고파 죽을 뻔했다. 오자마자 시어머니가 만들어 오신 반찬과 함께 햇반을 6개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었다. 진짜 맛있었다.
밥 먹고 시내 관광을 위해 걸어서 나갔다. Fairmount Banff Springs Hotel 도 가보고 한 4시간 정도 걸어서 둘러보고 왔다. 우리 다섯 명 중 내가 젤 어린데 젤 힘들어하는 듯했다.
호텔로 돌아와 호텔 아래 피자집에서 피자, 치킨 윙, 푸틴을 방으로 배달시켜 먹고 씻고 누웠다. 아버님 가방은 새벽 4시에 내려가서 로비에서 찾아오셨다고 한다.
나랑 성훈이는 아이패드로 무도를 보다 성훈인 잠들고 난 다 보고 잤다.


밴프 시내를 걷다가 만난 강
토론토에선 볼수 없었던, 산도 있고 물도 있는 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