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쉽다! 할 수 있다! 주문 걸기

주문이 많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by 안개꽃

2021.08.16 월

마지막에 쓴 '브런치 공모전엔 도전하지 않을 생각이다'가 전에 없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마 내가 썼던 글 중 가장 많은 라이크 수를 받은 것 같고, 매일 갱신 중인 것 같다. 그래서 그 글 마지막에, 셀프출판을 하게 되면서 내가 찾은 팁들을 '자세히' 공유하겠다고 공표? 한 부분이 마음에 걸려 오늘 드디어 레시피 정리를 끝냈고 (유후!!), 중간에 투두 리스트를 건너 띠고 도대체 셀프출판은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해서 리서치를 좀 해봤다.

https://brunch.co.kr/@jennifer008/86


캐나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나는 우선 적으로 영어로 된 한국 요리책을 출판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어로 된 전자책은 영어책이 나온 후 다시 방법을 뒤져서 팔 계획이다. 나라는 다르지만, 한번 해 보면 한국 시장에 책을 내놓는 것도 한결 쉽지 않을까? 긍정적인 상상을 해 본다.


우선 셀프출판과 출판사와 계약해서 출판하는 차이를 알아봤다.


1. 출판의 불확실성: 출판사와 책을 내기로 계약을 했더라도 책이 세상에 내가 원하는 기간 안에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 이 부분에 컨트롤을 원하는 사람은 셀프로 책을 내면 간단하다.

옆에서 지금까지 쓴 글을 읽어 본 남편이 한마디 한다. 자기 생각에 가장 큰 차이점은, 출판사와 책을 출간하는 건, '뽑혀야'되는 거고, 그게 가장 큰 차이 점인 것 같다고 한마디 거든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 매우 맞는 말이다. 내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 본 적은 아직까지 없으나, 내가 원고를 보내고 그쪽에서 읽어보고 출판을 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한다. 나에게 그 결정 권한은 없다. 어디서 얼핏 돈을 주고 출판을 할 수도 있다고 들은 것도 같다. 패키지 금액을 내면, 내가 원고만 주면, 교정 및 책 디자인, 프린트, 마케팅 등 모든 것을 원스탑으로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결론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책을 내고 싶다면 셀프로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이다.


2. 로열티 부분: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다. 기존의 출판 시장은 작가에게 10-15% 정도 준다고 한다 (나는 출판사와 계약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 평균 %를 찾아봤다). 셀프출판을 할 경우, 본인 웹사이트에서 직접 팔 경우엔 100% 수익을 가져갈 수 있고, 아마존 킨들 서점에서 팔 경우 35-75%까지 (책 가격에 따라 로열티가 달라진다)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출판사와 책을 낼 경우, 로열티가 현저히 낮은 이유는, 출판사도 당연히 fee를 가져야 하고, 책을 팔아주는 서점도 fee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3. DIY 또는 total care: 셀프출판을 하게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야 한다. 물론 중간중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앞으로 내 문법과 철자를 봐주고 필요하다면 책 디자인 (표지와 책 안에 디자인)도, 프리랜서를 찾아 맡길 의향이 있다. 지금까지의 리서치 결과, 전자책 만들기 앱들이 꽤 있어서 그중에 내가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되면 최대한 셀프로 해 볼 생각이다.

출판사와 할 경우, 원고만 주면 그다음부터는 출판사가 알아서 해 준다. 에디팅, 디자인, 마케팅 등.

출판사와 일해본적은 없으나, 출판사에 많은 권한이 있기 때문에 작가가 원하는 책 편집 방향이나, 책 커버 디자인 및 교정까지도 작가의 의견 반영이 쉽지 않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책이 어디서 얼마나 팔리는지 남성이 더 많이 읽는지 여성이 더 많이 읽는지 연령대는 어떠한지 등에 대한 데이터 정보를 손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차이점 도 있다. 인터넷 서점에 직접 팔 경우, '브런치'가 '브런치 북' 구독자 데이터를 분석해 주듯이, 다양한 정보를 직접 분석받아 볼 수 있다.


북미의 많은 self-publisher 셀프 출판하는 작가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서점이 있다. 바로 Amazon Kindle이다. 리서치 결과, 북미 시장에서 팔리는 모든 전자 책중 70%는 Amazon.com에서 팔린다는 정보를 발견했다. 그리고 아마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북 스토어이다. 미국에서 종이 책은 시장 점유율이 50% 가까이 된다고 하고 전자책은 70% 라고 하니, 셀프로 전자책을 출판할 작가들이 아마존을 사용하는 건 당연한 얘기인 것 같다. 한국도 전자책 시장이 지난 몇 년간 엄청난 성장을 하여 전자책과 종이책 판매 실적이 비등해졌다고 한다. 아래 기사 링크에 있듯이 네이버가 최근 yes24를 인수하기 위해 오퍼를 냈다고 한다. 아직 딜이 성사된 건 아니지만 네이버가 인터넷 서점 비스니스까지 확장할 경우 전자책 시장이 더 커질 거라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셀프로 전자책 또는 종이책 만들기 능력을 키워 두는 건 꼭 필요한 일인 듯하다.


셀프 출간을 도와주는 앱들을 여럿 발견했다. 그 앱을 통해서 책을 편집할 경우, 바로 전자책으로 전환해서 전자서점에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이다.

'브런치'도 '브런치 북'을 e-book으로 전환해서 바로 서점에 전자책으로 팔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수많은 브런치 작가들이 돈을 내고라도 사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서비스를 해 주는 외국 사이트를 여럿 발견했는데, 브런치도 이런 기능을 추가한다면 대박이 (브런치 회사 수익 입장에서) 날 것이라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아니면 브런치가 이북도 만들어주고 여러 온라인 서점에 판매도 가능하게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면 좋을 것 같다.


오늘 리서치 결과, 이미 아마존 키들에 전자책과 종이책을 출판한 한국 작가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분이 한국에도 전자책을 팔고 있다고 한다. 역시나 아마존 킨들 서점이 책 시장을 독식하고 있으니 그곳 서비스를 사용하라고 했다.

아마존 종이책은 print on demand 형식으로 준문과 결제가 됨과 동시에 책을 프린트해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대량 생산보다 물론 단가가 높을 수 있으나, 대량으로 프린트했는데 팔리지 않아 집 창고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효률적이라 생각한다.


아래는 지금까지 찾은 셀프출판 관련 웹사이트 들이다. 영어도 있고 한국어도 있다. 나는 어떤 앱을 사용해서 책을 만들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이제 레시피도 완성 됐으니 한 달 안에 아마존 킨들에 판매하는 걸 목표로 열심히 일해 보려고 한다!


독립출판- 아마존에 책 출판 하기 -

https://canada-digitalnomad.tistory.com/m/41


[개인 출판의 모든 것] 아마존에 한글 및 영문 전자책/종이책 (KDP) 및 교보문고 PubPle에 개인 출판한 경험기 -

http://charlychoi.blogspot.com/2020/01/kdp.html?m=1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전자책 셀프 출판 방법 : 네이버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oxygen0801/222010472976


[단독] 네이버, 7000억에 예스 24 인수 추진.. 1兆대 '메가딜' 가능성도 -

https://finance.v.daum.net/v/20210818111509148


https://blog.reedsy.com/self-publishing-vs-traditional-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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