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헤드헌터들의 독서모임 <한뼘> 새해 첫 책
최태성 작가의 설명이 더해진 <최소한의 삼국지>.
고등학교때는 이문열 작가의 도움으로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었었다. 어느날 침착맨 유튜브를 보다가 다시금 삼국지를 읽고 싶어졌는데 다른 긴 시리즈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신영복 교수님의 문체를 닮은, 최태성 작가의 글이 술술 읽혀서 참으로 오랜만에 삼국지를 재미나게 다시 읽었다.
진나라가 세워지기 이전에, 조조와 유비, 손권이 천하를 삼분지 일로 나누어 다스리던 시절의 이야기 <삼국지>. 최태성 쌤은 책의 말미에서 삼국지는 어쩌면 절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싶다고 평했다.
삼국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절제' 같다고.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쌓은 영웅들도 결국 절제하지 못해 죽음을 맞이하거나 큰일을 그르치고 말았던 사례를 들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제의 필요성'에 대한 메세지를 남겨주셨다.
올해 <책읽는 헤드헌터 독서토론, 한뼘> 모임에 첫 책으로 선정해본 <최소한의 삼국지>.
10개 정도 깜짝퀴즈를 멤버들 몰래 만들어가서, 가장 많이 맞춘 이에게 '비밀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해봐야겠다.
중국최초 통일한 진시황의 진나라가 강압적으로 백성을 다스린 탓에 반란으로 무너지고 항우가 세운 초나라와, 유방이 세운 한나라가 등장한다. 두사람의 대결은 유방의 승리로 끝난다. 그래서 한나라가 중국을 재통일하게 되는데 정변으로 잠시 멸망했다가 유방의 후손이 다시 한을 세우면서 전한과 후한으로 구분된다.
삼국지 주인공 유비/조조/손권
유비와 도원결의
황건적을 물리칠 의병을 소집하는 공고문 덕분에 만난 유비 관우 장비 세사람
조조와 여백사 사건
환관과 외척간의 싸움, 십상시의 난 -> 황실을 장악한 동탁
후한말 황제 영제 (하태후 아들, 하진의 조카)사망후 하진 Vs 십상시의 권력다툼중 하진의 편에 조조와 원소가 있었다. 십상시 난으로 하진이 살해되고 영제의 두아들은 동탁의 억지보호에 들어간다. 권력에 눈이 먼 동탁이 영제의 아들을 볼모로 삼자 <반동탁연합군>이 결성된다. 조조/원술/손견/공손찬 VS 동탁군 (여포, 화웅)
- 여포가 동탁에게서 적토마를 받고 양아버지 정원을 배신하고 살해한다. 이후 초선으로 인해 두번째 양아버지 동탁도 여포에 의해 살해당한다. 배신의 아이콘.
* 후한말 황제 계보(총 14명) 광무제, 로 시작하여 영제-영제아들 후소제(동탁에 의해 폐위)-후한말 마지막 황제 헌제 (조조에게 낙양을 수도로 정했으니 와서 황실을 보호하라는 조서를 보낸 황제)
절제의 미학 손권 (강동의 호랑이, 삼국의 한축)
*군웅할거 시대 장수와 책사들 (*군웅할거: 중국 역사에서 여러 군웅들이 각자 세력을 다투며 혼란스러운 시기)
* 십상시 -> 동탁-> 여포-> 이각과 곽사->조조가 황제대신 권력을 차지하려고 한 순서
* 세상 사람들이 조조를 너무 악당으로만 보는 건 억까인가
그 시대에 조조처럼 안 하면 살아남을 수 있었나?
의리는 넘치는데 결과 책임은 부하가 짊어짐
감동은 있는데 KPI는 없음
본인이 다 하려다 나라까지 말아먹은 거 아니냐
사람 좀 믿고 쉬었어야 했다?
스펙은 최상인데 인간관계가 파멸적
실력만 있으면 뭐해, 평판이 박살인데
멋있긴 한데, 회사에 한 명 있으면 위험한 타입
나만의 기준으로 움직이는 에이스
관우 형주 방치
유비의 이릉대전
조조의 적벽대전 출정
능력 좋은 조조
인성 좋은 유비
둘 다 가진 듯한데 과로한 제갈량
절제잘한 손권
팀장 여포
임원 관우
대표 유비
실무 제갈량
최근 다시 재조명되는 신조어들?
방구석 여표(온라인, 자기 방에서만 공격적인 사람), 서주 대효도(조조가 아버지 조승을 잃고 서주 대학살), 도원결의의 저주,
사자성어?
수어지교, 도원결의, 칠종칠금(제갈량-맹획,신뢰와 명분으로 상대를 굴복)
읍참마속(개인의 감정보다 원칙을 우선, 아끼던 인재 마속에게 제갈량이 평지에 진을 치라고 했는데 자기 판단으로 산위에 진을 치다 대패, 그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어서 목을 침)
고육지책 (일부러 자신을 희생해 상대를 속이는 계책, 적벽대전에서 황개가 매를 맞아 조조를 속임)
계륵 (버리자니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큰 이익은 없는 것. 조조가 한중 전선을 두고 “닭갈비(계륵)”라 표현)
비유적 표현?
와룡봉추 (숨은 인재), 출사표
[추후 업데이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