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지만 매력있고 젠틀하면서도 센스있는

연애란 무엇인가

by 책읽는 헤드헌터


절대로 듣고싶지 않은 소식이 있다.

첫사랑이 결혼한다는 것. 그 외, 모든이는 상관없다.


3년전, JH 결혼 소식을 들었다.

2010년에 후배 소개로 짧게 만났던 연하남인데 <못생겼지만 매력있고 센스있었던 친구>라, 내 친구들이 좋아했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나또한 내친구들과 내 애인이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타입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드는 편이다. 빨리 친해지라는 의미에서


“남자 투엑스라지라고 생각하세요”

대충 만나보면 사이즈가 나오는데 이분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힘들어요.


나때매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한 그에게 동동이 말했다.



동동: 2XL 사이즈라고 생각하심돼요.
그냥 간편하게.

그: 아니 그래도 그 2XL사이즈가 여자 남자 다 다르니까. 헷갈리고 어려워요

동동: 남자 2XL로 보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