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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Jun 06. 2020

성화

제니퍼 북리뷰 (하나님의 계획)


박영선 목사의 믿음, 성화, 교회 3편을 읽고 정리한 기록입니다.

제 2권, 성화 

영광으로 가는길

모든 잘못된 행위는 우리의 몸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 속에 있는 생각과 취향과 소원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중략)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한 모든 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어떻게 요구하시는지를 깨닫고 지혜롭고 충성된 신앙의 승리와 순종과 인내가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아시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화의 기초

나에게 좋은 성품을 주시옵소서, 나에게 이러저러한 것을 주시옵소서. 이것은 달라고 할 게 아닙니다, 노력하셔야 합니다. 칭의에 해당하는 구원은 선물로 주시지만 성화는 각자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거룩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혹 실수해서 죄를 지었다면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거룩을 연습하고 거룩으로 나아가십시오. 거룩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을 목숨걸고 사랑하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자

우리의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얻는 것이며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예정하셔서 얻은 것이기 때문에 취소되지 않는다는 예정론이 중요한 가르침이었습니다.


나는 예수를 믿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신앙이 아닙니다, 그에게까지 자라야 합니다. 이것이 거룩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회의를 할 줄 모르는지 아시죠? 반대 의견이면 무조건 다 원수 아닙니까? 웃으면서 말하는 것을 연습해야합니다. 안 나오는 웃음을 웃고 참을 수 없는 일들을 참으려고 스스로 쳐 복종시켜야 합니다, 거룩한 성품이 되도록 훈련하셔야 합니다.


오늘날 현대인이 앓는 최고의 병은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파하지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싸움을 시작해보지도 않은 신자입니다. 위축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병입니다. 아무도 신자로서의 삶을 살지 않스니다. 무슨 낯으로 주일에 와서 앉아 계시는겁니까? 그게 무슨 신앙입니까? 시도해 보지도 않았기에 생긴 상처도 받은 수모도 없습니다.


신자의 생활은 그런 의미에서 좌절과 갈등 고민과 처절할 정도로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하는 생애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잠 못이루는 밤, 몸부림치는 밤, 자기가 미운밤, 하나님도 야속한 밤이 사실 많아야 합니다. (중략) 이것은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갈등이야말로 정당한 믿음의 자리에 들어간 경험이요 제대로 된 코스입니다. 갈등이 없는 것이 우리의 병입니다. 고난이 필요한 이유는 하나남의 일이 이루어지기때문이 아니라 그 고난을 통해 당사자가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일꾼이 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하여 일을 시키려고 한다고 생각하지마십시오. 일을 주어서 여러분을 고치려고 하는 것 뿐입니다.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왜 자녀를 주셨죠? 왜 가정을 주며 이 사회에서 살게 하십니까? 그것을 통해 성장하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음

여러분은 죄를 많이 지을 수 있습니다. 횟수로 많이 지을수 있지만 죄에 계속 거할 수는 없습니다. 죄를 지으면 나랑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산 자

공부 못해서 속상해 하는 부모는 많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속상해 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결코 주리지 않고 결코 목마르지 않을 가장 큰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사시고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산 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우리 인생 속에 한 순간도 헛된 시간 빈 시간이 없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님들이 그들을 위하여 돈을 쓰는 것은 보지만, 무엇을 절제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합니다. 깊이 반성할 부분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

물론 구원 얻은 이후에도 신자의 삶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어렵습니다. 우리는 계속 죄를 짓습니다. 성화는 점진적인 것이기때문에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도전을 받습니다. 신자들의 신자 된 증표나 증상은 죄짓는 것이 괴롭다는 사실입니다. 끝없이 선함과 의로움에 대한 책임을 가집니다. 문제는 자기 안에 힘을 가져서 그것을 이루려고 하는 데에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은혜에 속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성화의 책임

일차적으로 우리가 죄를 안 짓는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결정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거기에 참다운 예배와 참다운 신앙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입니다. 실패도 안하고 실수도 안하고 더이상 죄를 안 짓는 것이 일차 목표는 아닌 것입니다.



자신이 가야 하는 길

예수를 믿었다면 무엇인가 달라져야 합니다. 성품에서 달라져야 합니다. 의롭고 사랑하며 오래 참고 절제하며 양보하고 자비로우며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말을 거칠게 하지 않으면 분이 가라앉는 법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말을 쓰십시오.

어느 교회를 가든 놀라게 되는 것은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애를 써야 되는것입니다.

자기 말을 제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완성된 사람입니다.



자유의 절제

죄를 지적당하면 회개해야 합니다. 그 죄를 사람에게 지적당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빨리 '내가 큰일나게 되었구나'라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안그래요?"라고 되묻는 것은 방자한 것입니다. 그방자함은 어디서 생깁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싱깁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

누군가를 죽여서까지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그것은 기독교의 방법은 아닙니다.


꼭해야 할 싸움

고린도후서 7장에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데 있어서 중요한 신앙의 실천적인 국면을 보게 됩니다. 한 사람을 꾸중할 때 마음 졸여야 한다는 것, 나를 증명하기 위하여 상대방의 잘못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 나의 거룩함을 증명하기 위하여 상대방을 희생양으로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략) 신자들에게는 상대방의 기를 살려주는 유머나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 크고 무엇이 잘하는 것입니까? 

죄를 미워하고 거룩함을 사모하며 하나님을 닮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승리의 보장

하나님께서 정말 얼마나 오래 참는가를 생각하면 참 놀랍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인생에서 방향을 잡지 못한 것은 무언이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전도하고 봉사하고 헌금하는 것으로 인생을 때워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ㅐㄴ가 하나님께로 향하기 때문에 맺는 당연한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살기 때문에 하나님이 화를 내실까봐 입막음용으로 꺼내놓은 친선 사절단이서는 안됩니다.


세상에서의 싸움

신자들은 봉사를 많이 하는데 그 일이 신앙을 자라게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합니다. 어느 교회나 여전도회장 중에 신앙이 좋은 사람이 드뭅니다. 본인들은 일을 하려면 할 수 없어,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일을 할 수 없고 일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는 한이 있어도 그 사람의 인격이 주를 닮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각자 먼저 교회 안에서 주를 닮아가는 사람으로 변화되고 발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중략) 여자분들이 신앙을 유지하는 에너지는 시샘, 남자분들이 신앙을 영위하는 에너지는 우유부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며 깨우시는 방법이 어디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까? 그것은 평범한 삶 속입니다. 회사에 가고, 집에서 빨래하고, 차 타고 내리는 데에 있습니다. 남을 미워하지 않는 법, 원수를 내 손으로 갚지 않는 법, 오른쪽 뺨을 맞고 왼쪽 빰을 대는 법을 거기서 배워야 합니다. "지고 사십시오. 원수를 갚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군인같은 신자

성도들은 스스로 맡은 일 남이 대신 해주지 못하는 유일한 사명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람들입니다. 서로 친하기 위해 생년월일을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강해져야하고 주님안에 있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보잘것 없는 죄와 유혹에 자신을 팔지 마십시오. 사람 앞에서 자신을 변명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서 잘했다 칭찬받는 자녀들이 되십시오.


부름받은 현역선수

신앙 문제는 자신의 신앙이 옳다고 말하거나 싸울 문제가 아니라 겸손과 자비 사랑과 온유로 대하고 내가 지는 것 같이 대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마치 내가 빚진 사람인 것 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 때는 내 성격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방법으로 해야합니다. 

세상의 방법으로는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환난이나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욥기를 읽어보십시오. 이 고난을 이겨낼 때 내가 정금같이 되리라고 믿고 아는 것입니다. 신자에게 무의미한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신자에게 일어난 고통과 한숨 그가 경험한 모든 절망들은 절대로 가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고통도 하나님의 일 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항상 타인에게 전한 것이 내 자신의 삶에 있어서도 기준이 되고 있는지 내 삶에서도 실천되고 있는지 스스로 살펴봐야 합니다. 나는 남을 키우는 코치나 매니저가 아니라 현역 선수인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로하십시오. 찾아가십시오. 찾아가지 못하면 전화하십시오. 편지하십시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친히 오셨고 친히 육신을 입으시고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친히 못 박히신 주님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발견합니다.



지식에 우선하는 사랑

우리의 신앙생활은 맹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기준 방향감각은 있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신자되기 전과 신자된 후에 달라진 것이 있어야 합니다.

비록 믿지 않는 배우자와 산다해도 내가 신자다운 삶을 살면서 배우자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믿지 않는 아내나 남편과 신앙의 갈등을 겪게 될때 '내가 원하는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헤어지는게 낫다'는 생각은 신자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각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방법입니다.

때로는 이것이 신앙이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날 그것을 꼭 신앙이라고 이야기할수 없는 때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에 생각했던 것이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좀 더 수준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처음 신앙은 대부분 원색적입니다. 이것이 아니면 아니다, 입니다. 그래서 괜히 등산 가다가도 절 옆을 지나가면 돌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게 무슨 신앙적인 열심입니까? 신앙생활을 오래하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저는 절에 가면 그 사람들을 존경하는 눈빛으로 보고 성의있게 살려는 사람들에 대해서 깊으 예의를 표합니다.



환난

환난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겪는 인생살이의 고통 절망이 여러분 안에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확인해 보시고 감사와 찬송 승리가 있기 바랍니다.


자기 의를 꺾는 훈련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심이나 열심이 아니며 오직 주님께 매달리는 것입니다.

남을 정죄하고 남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자기를 돌아보며 자기를 올바른 믿음과 은혜 위에 세우는 일을 하셔야 합니다. 잠자는 순간에도 잊지 말고 이 싸움을 하십시오.


성결과 말씀

우리를 위하여 제단에 몸을 불사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성소에 들어가게 하기 위하여 꼭 씻는 일을 하시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 인생에 간섭하셔서 우리를 고치십니다.


낡아지는 겉사람

옛사람은 분명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를 믿는데도 신자에게는 아직 온전히 변화되지 못한 삶이 있습니다. 

신분적 변화가 아닌 수준적 변화가 일어나지 못하고 옛성품을 따라 사는 일들이 있습니다.


나는 알고 있고 내가 옳지만 상대방을 위해서 내가 참아야 합니다. 비록 정답이지만 이 정답을 아무 때나 꺼내 놓는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유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너한테 말했다 경고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네 책임이다" 이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틀렸다는 것을 뻔히 알지만 기다려야 합니다. 상대방이 그것을 극복하고 납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신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싸움

하나님은 언제나 결과가 먼저 있습니다. 왜나하면 하나님은 계획하시는 것을 스스로 번복하시는 적이 없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하시고 신실하시고 영원하신 분이며 하시는 일을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으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계획하셨습니다. 그 계획은 언제나 결과와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그 목적을 이루시는 것이 시간 순서와 역사 속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무엇을 계획했어도 그것을 꼭 이루려는 신념과 실력이 없기 때문에 해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배우십시오, 우리는 이미 부름 받았고 영광의 자리에 가 있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성화에 있어서 맨 처음 기억해야되는 승리의 비결입니다. 왜냐하면 성화가 영화의 앞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성화가 영화를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에게는 한탄도 좌절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자라면 이겼느냐 또는 졌느냐를 떠나서 이미 하나님의 아들읿니다. 이기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너희 마음속에 이 거룩과 생명에 대한 감각과 그 싸움에서 진 것이 애통하는 것으로 와 있다면 너희는 죄와 사망 아래 있지 않고 생명과 거룩 아래 있는 자이고 하나님 영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신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슨 이유를 대어서라도 구원을 하시겠다는 주의이시고 우리 못난 것들은 사람을 평가할 때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묵사발을 만들겠다는 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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