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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Oct 12. 2021

다시보는 사도행전 3

다시보는 사도행전 Part 3-10장 

다음은, 박영선 목사님의 <다시보는 사도행전> 챕터 3-10장을 읽고 요약한 글입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부재로부터 시작합니다. 복음서가 예수님의 임재였다면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부재입니다. 


말씀: 사도행전 6장-7장 (시편 105편)

오늘은 찬양은 마지막에 부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jIyj14ssao



우리가 간절히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하나님이 가장 중요한 것을 하셨고 결과를 주셨습니다. 주께서 오셨고 성령이 오십니다. 성령은 기도+간절함으로 오시지 않고 약속으로 오십니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입니다. 구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웃음)

우리 인생속에서 지금 우리가 가지는 가장 행복한 특권은 인생이라는 길을 예수님과 함께 여행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해결해야 할 숙제가 아니라 하나의 여행입니다. 주님과 함께 이길을 걸으면 각종 돌발 상황 속에서 예수님이 누구인지 에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어떤 영광인지를 알게 됩니다. 

베드로+요한이 앉은뱅이 기적을 일으킬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자기 자리를 지켜라. 복된 인생을 살라.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헌금은 이세상이 보이는 권력과 질서앞에(돈) 있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와 권세 아래 있습니다. 하는 것을 증언하는 표입니다. 

우리가 보통 하는 기도가 어떤 기도라고 했습니까? "애들이 말 잘듣고 오래오래 형통하고 다시는 하나님 앞에와서 귀찮게 굴지 않도록 오늘 한꺼번에 해결해 주시옵소서" 이것을 넘어가는 기도는 드뭅니다. 물론 직접 이렇게 기도하기 민망하니까 먼저 민족과 국가와 자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기심과 믿음없음을 이런 기도로 가립니다. 

기적과 표적. 기적이면서 그 기적이 예수가 누구인지를 가리키는 표적입니다. 

여러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제사장이란 무엇인가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입니다 그러면 전도는 또 무엇인가요, 하나님과 인간 사이 중재자가 되는 것입니다. 구제는 왜 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받은 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선행입니다. 말씀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을 삶으로 담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삶은 무엇일까요? 함께 사는 시간과 공간속에서 서로 부딪히고 외면할 수 없는 실존들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걸으셨다고 합니까? 쩔쩔매면서 걸으셨습니다 육체에 계실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으면 고민도 없고 고통도 없고 갈등도 없는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혹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 한걸음 더 나아가서 고난, 고통이 있고 쩔쩔매면 신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까? 그 두가지가 다 우리에게 걸림돌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때 먼저 나를 바치고 먼저 이해하고 시작을 합니까? 먼저 시작되고 그리고 나서 이해합니다.  나중에 돌아보니까 하나님이 먼저 일하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늘 그렇습니다. 이해가 뒤따라옵니다.


박영선 목사님 기도

주께서 그리하셨던 것처럼 아버지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순종하는 인생되게 하사, 세상의 위협과 시험과 유혹에 지지말고 그 거짓됨에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손길과 자녀로서 이길의 신비와 자랑과 성공과 승리와 기적을 누리는 우리와 우리 생애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제니퍼 기도

주님 고작 금토일월, 나흘을 보내고 이렇게 기도자리에 나오는건데, 고작 그사이 너무도 많은 부끄러운 일들이 지나갑니다. 곤욕과 억울함과 끝내는 죽음 앞에서도 고통의 순간에도 입을 열지 않은 예수와 달리 서운한 일에, 작은 오해에도, 이런저런 부정적인 언어들을 토로했던 시간들. 상대방의 진심은 알 길이 없는데 보여지는 행동에 대해 탓하고 비난하고 혼자 힘들어한 부끄러운 순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으며 품지 못할 사람이 없을텐데 그것들을 간과하고 보낸 며칠이 너무도 속상합니다. 

주님, 연재가 키우는 물고기 세마리 중 한마리 '로사'가 세상을 떠날 것 같다고 대성통곡하자 아마도 성숙이가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것 같습니다. 이내 평온해져서는 천국에서 잘 지내라며, 연재가 물고기 떠나는길에 사랑스런 편지를 써준것을 봤습니다. 우리 연재와 성숙이 마음에 하나님의 자리가 커져가는 것 같아 너무도 설렙니다. 주님 부디 이 가정에 관여하여 주시고 연재와 성숙이 우철이 가정도 지켜주세요. 

(제가 그들을 위한 기도를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

요즘 전기철 목사님의 <말조심> 에 대한 설교가 꽤 은혜롭습니다. 한번의 설교로 바뀌지 않을 것이기에 12월까지 내내 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말에는 창조의 힘도ㅡ 죽음의 힘도 있다는) 설교를 하실꺼라고 해요. 제가 그 설교를 통해 늘 후회하는 말에 대한, 회복, 회개, 구원이 이루어지길 주님의 축복된 언어가 제게도 가능해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이 모든 기도는, 기도하면 후히 주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Jennifer's tip 사도행전 진행상황 한줄요약

예수님 승천 후 제자들이 예수님을 증거하고자 함

베드로+요한이 앉은뱅이를 고치는 기적을 행함 

구제를 위해서 7명의 집사를 세움 (그중 한사람이 스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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