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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Dec 07. 2021

그가 던진 질문

강남 새사람 교회, 전기철 목사님 편



질문하는 신앙인이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질문해야 합니까?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하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질문해라



하나님자녀의 권위를 가졌다는 것은? 


내가 가는 길,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 계획이라는 것. 그렇기에 낮고 천한일도 기꺼이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왜 리더로 모세와 아론을 세웠을까? 


하나님의 공동체 유익을 위해, 선한길로 이끄시기 위해 세우셨다. 고라자손은 반역한다. 왜, 아론에게만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지에 대해. 하나님은 아론의 첫째와 둘째 (나답, 아비후)는 여호와가 명령하지 않은 다른 불을 피워 죽임을 당했다. 레위자손은 권위에 책임일 지는 의무를 다해야했다. 선지자 엘리야의 두 아들도 그들의 음행으로 죽임을 당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권세, 권위를 누리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리더가 자격을 갖추어야 하나님이 흡족해한다.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는?

내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뜻대로 살겠다는 의미다. 내모든 삶이 하나님뜻을 붙잡고 살아간다는 것.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의미요, 용서하겠다는 의미다.

여러분, 내가 지금 억울하고, 피해를 본다고 생각할때 문제가 찾아옵니다. 나의 아집 벗겨지는 것을 체험하다보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강권적으로 역사하시는가?


에스더나 선지자 중 불순종하면? 하나님은 결국 다른 이를 통해 역사하신다.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역사를 이룬다. 하나님은 인간에 자유의지를 주었고 억지로 인도하지 않으신다.

하나님 말씀하시는 것에 순종하자. 갸롯유다가 사탄에 꾀임에 빠져서 예수님을 팔았다?

아니다. 자신이 한일에 죄책감을 느껴 자살한 유다. 사탄이 아니라 자기 의지였기에 자살한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자아(자유의지)를 잃어버린 상태에서 우리를 사용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 믿는 자리에 있으라고 요청하신다.

더 사랑하고 더 용서하고 더 기회주고 손해를 볼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여러분, 여기가 법무법인이니까 벌률용어 담아 한 말씀하겠습니다. 강요에 의한 자백은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좌중웃음)



성경을 읽는 이유는?


선한 일을 하기 위함이다. 성경은 잘 알지만 정죄만 하는 바리새인들은,

말씀이 나의 삶이 아닌 타인의 삶을 비췄기 때문이다.

나를 부인한다는 의미는, 자존심상하고 어려워도 내뜻이 아니라 주님뜻대로 한다는 것.

내가 용서하고 안고 가는 것이 아니다, 그건 교만한 것. 나를 통해 그리스도 영광이 드러난다면 무릎꿇고 비굴해져도 그길을 가는 것이다. *제발용서합시다. 잘못했다고 부목사 자르라는 교회에 대한 일침.. 



왜 정죄합니까? 


내가 그 질문앞에 안서봤기 때문입니다. 그 질문앞에 서면 마음이 열리고 품게 됩니다.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 무엇이 옳으냐? 옳은 것을 따를 것인가. 선한 것을 따를 것인가. 기로. 무엇이 옳은가의 기준은 내 기준이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다. 성경의 의인은 옳은 사람ㅇ 아니다. 믿음으로 의로워지는 이다.


아침에 회사 가는게 즐겁나요?


우리의 선교지는 내가 지금 있는 자리입니다. 일터행전. 



그리스도인의 좋은 점은? 


타인을 축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인의 실수를 감싸주지 않는데 무슨 예배는 예뱁니까?

타인의 고통이 내 알바가 아니라면 그게 무슨 예배가 필요한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훈련해야 하는가? 


good works. 하지않으면 의미없습니다.



당신은 매순간 감사하고 있습니까?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 교만해진다, 매사에 감사해야 한다. 

낮춘척, 착한척 산적이 있지만 진짜 그렇게 되어야 한다.

섬김받으러 온게 아니라 섬기러 왔다. 



하나님 이사람입니까? 하나님 여기입니까?


하나님 뜻 묻기보다 지금있는 곳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 뜻을 구하고 만들어가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곳에서 그사람과 하나님 뜻을 이루어나가는 것이 기독교인의 진짜 힘이 아닐까요?



감사함 유지할 수 있는 방법?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기억하라. 

고통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다. 우리 입술에 감사가 떠나지 않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 일하신다. 


기도?


잘못된 것을 보았을 때 통곡하며 기도하자.

하나님이 인도하심에 따라 교회, 가정, 일터 다시 세우자.



남탓하는 이유?


미안하다는 말이 어려우니까, 내 잘못 인정하기보다 남 탓하는 경향이 크다. 그게 쉬우니까 남 핑계대고 정죄하고 비판한다. <비판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네가 헤아리는 그것으로 너도 헤아림 받으리라> 상대를 손가락질 하고 싶을 때 그 방향을 나에게 먼저 향하라.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은혜는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자녀는 비판과 정죄로 변하는게 아니라 눈물흘리며 기도할때 변한다.




전기철 목사님 추천도서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얼하실까?



전기철 목사 어록

성경 더 읽자. 십일조 하자, 라는 다짐보다 옳은 일을 찾아나서라.

과부, 고아를 돕고 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고 정의로운 일을 하라.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다. 합리화하는 동물이다.

레위사람. 고아, 과부를 위해 헌금하면 된다.

누군가를 격려하고, 칭찬할 때 우리도 모르는 힘이 나옵니다. 예수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이 차이가 없다면 누가 예수를 따르겠습니까? 먼저 헌신하는 자리에서, 궂은 일 해야 합니다.

가장존경하는 목사님이 높은뜻 연합교회 김동호 목사의 기도. 하나님 우리 아들이 좋은 친구 만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친구 되게 하여주시고, 아들로 인해 아들이 있는 곳의 환경이 선하게 바뀔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동호 목사님 가훈입니다, 돈벌어서 남주자. 배워서 남주자.



할일이 생각나거든 지금하세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하세요.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세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하세요.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주세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세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세요.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부르기엔 너무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세요.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6장> 

오늘의 찬양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 뮤지컬 <겟세마네> + 뮤지컬 <당신이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fv-PDzlnG1c

https://www.youtube.com/watch?v=wUuU4u8vNdg

https://www.youtube.com/watch?v=rEKHN5zCi0A



겟세마네

https://www.youtube.com/watch?v=47uKZkE04g8



당신이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ZBDNr9_hu20




주일 설교_강남새사람교회_전기철 목사님 말씀 중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응답해준다>는 게 아니라 빌립보서를 보면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화가 있을 거다>라고 말합니다. 어떤 걸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얼 하면 가장 행복할지는 여러분들이 제일 잘 알아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내가 듣지 못하거나, 들었는데 하기 싫거나, 들어도 이해못하거나 셋중 하나지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목회자는 함께 동역하는 믿음의 선배이다, 사업은 사업전문가에게 수술은 의사에게 맡기세요. 이 단순한 걸 잊지마세요. 목사님에게 자기 사업에 이로운 땅을 부탁했다가 망했다고 법정다툼을 한다는 걸 들었어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일, 회사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은 분명히 여러분에게 답변한다는 걸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합 이야기 하고 끝맺겠습니다.

아합은 성경에서 가장 악한 왕 아합에게 선지자 엘리야가 용기를 내어 말했습니다.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이땅에 기근이 임했다”고 말한뒤 동쪽으로 가서 숨어서 지냅니다. 다만, 다른 선지자 오바댜는 아합 왕이 기근이 들어 함께 물을 찾아 나서자고 하자 전국토를 둘로 나눠 길을 나섭니다. 그럼 오바댜는 나쁜 사람인가? 주님의 이름으로 학살받은 이들을 보살펴준 사람이며 하나님을 깊이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함부로 판단하기가 어려운 거죠. 매 순간마다 우리가 해야할 결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알려주는 정답고 해답을 찾으려고 하지말고. 정말 옳은 것이 무엇인지 내 스스로 찾아나가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 교회는 또다시 잘못된 지도자에 의해서 무너지는 일이 반복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사도바울은 누구인가

빌립보서의 저자. 하나님을 부인하고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다 하나님 음성을 듣고 사도의 길을 가게 된 사람.

+이단에 빠지는 일, 거짓말과 이간질,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 세가지에 대해서는 철벽이지만, 그외 모든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한 사람이 바도 사도바울입니다. 어떤 사람은 바울에게 니가 주님 제자가 맞냐 본적도 없으면서 라고 비난한적도 있고, 고기 먹는걸로 시비거는 사람도 있었어요. 부활은 정말 못믿겠다는 사람들에게 정답을 말해주고 왜 믿지 않냐고 하지 않고. 정말 진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그가 아는 최선의 설명을 해서 설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고린도전서 15장 12-14절)


오늘의 기도

내뜻대로 하지마시고, 하니님 뜻대로 해주세요, 라는 기도가 언제나 진심으로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요 오직 믿음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믿음과 사랑과 절제안에서 더 빛나는 하나님 자녀로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내안에 오늘 오셔서 내가 주님 간절히 부르짖을 때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건 확신하게 하여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음성 들을 수 있도록 깨어있는 마음 주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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