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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Mar 01. 2022

요한1서를
읽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복음서, 서신서, 계시록 세 가지를 기록한 유일한 사도는?



바울은 서신서만 13권, 마태와 마가, 누가는 복음서만 기록했다. 

복음서와, 서신서 그리고 마지막권 계시록까지 모두를 기록한 제자는 <사도요한>이 유일하다. 

왠지 부러워지는 대목이다. 사도요한. 처음과 중간 끝까지 모두 기록한 제자라니!



요한 1서, 요한 2서, 요한 3서는 모두 그 대상이 다르다. 


요한1서

대상: 사랑하는 자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쓴 편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핵심 별도로 기록했다.


사도요한이 자신있게 여호와를 선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고 눈으로 봤고, 지켜봤고, 손으로 만져본 제자이기 때문이다. 당시에 이단이 있었는데 가장 영향력 있는 이단이 바로 **영지주의였다.


그때 사도요한을 비롯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가 직접 이 땅에 와서 확인하고, 어떻게 예수가 하나님 인지를 드러냈는지 증언하며 영지주의를 배척하고 적 그리스도 사상이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고 요한 1서를 집필했다. 



하나님과 사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계명을 지키고 말씀을 듣는것!

다만 하나님하고(만) 사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귀어야한다는 게 핵심!

사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사랑이다.

사랑하면 모든 불의로부터 깨끗해질 수있고 죄로부터 자유로워질수있다.

사랑을 잃어버린 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서로 죽이고 빼앗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기쁨은? 죄로부터깨끗하게 되는 것. 

진짜 기쁨은 죄를 이길때 온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죄 짓는 기회가 줄어든다. 

누군가 미워죽겠을 때? 주님이 주시는 축복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 


하나님과 인간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사랑이 왜 모든 것의 완성일까? 에 대한 이야기가 요한1서에 기록되어 있다.




요한2서

택함 받은 자매들에게 쓴 편지 


요한3서: 

가장 중요한 동역자 ‘가이오’에게 쓴 편지




강남새사람교회 3월 월삭기도 예배 문자 + J가 소개해준 챌린저스 앱+ S가 부탁한 기도가 결합해서 제니퍼의 3월 첫날 새벽기도가 마련되었다.



요한1서~3서는 굉장히 짧으니 요한복음과 비교해서 읽어보길 권한다.



**영지주의: 어떻게 하나님이 인간이 되 냐는 주장. 죄가 없고 빛인 하나님이 어떻게 육체를 가지고 세상에 올 수 있냐. 그래서 예수는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 사람에 불과하다. 신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 무리들.




제니퍼의 기도

사랑하는 지인으로부터 새벽에 문자 하나를 받았습니다. 아이가 잠을 깊게 자지 않아 요즘 많이 힘들다는 메세지였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고. 

기도를 부탁하며 나를 찾아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지만 아직은 어린 엄마인 그 아이가 힘들게 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아직 말을 하지 못하니까 울면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일텐데 초보 엄마에게는 부족한 잠도, 시큰거리는 손목도, 모두가 버거울거라 생각됩니다. 주님, 오늘 요한1서 설교를 통해 다시금 <우리 안에 사랑이 거하는 것>에 대한 것을 크게 배웠습니다. 사랑을 품고 있는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행동과 삶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삶속에서는 형통과 곤궁함이 왔다갔다합니다. 형통할때 더 사랑하고,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영육간의 건강에 힘써서 곤궁한 시기에 그 기도를, 그 사랑을 꺼내써서 힘을 내야 그 시간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그 곤궁의 때는 지나갑니다. 그러나 곤궁의 때는 지나갑니다. 부디 그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다시 형통한 때를 맞아 엄마로서의 행복함, 벅참, 감동,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14일간 <챌린저스> 앱을 통해 새벽에 일어나서 영어공부하는 챌린지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 챌린지에 앞서 일어나자마자 짧게 말씀 읽고, 묵상하고, 사랑하는 지인과 그 아이를 통해 기도할 것을 계획했습니다. 주님 저의 기도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님 제 곁에서 성령충만함으로 지켜봐주세요.

이모든 말씀 오늘도 살아계시어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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