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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Jun 27. 2022

겸손한 마음





다음은, 2022년 6월 26일 양평중앙성결교회 이윤영 목사님 말씀을 듣고 요약한 기록이다.




말씀제목: 겸손한 마음
성경말씀: 빌립보서 2장 1-4



1. 겸손한 마음을 가질때 하나가 될 수 있다.

겸손의 역청이 칠해져 있으면 갈라질 수가 없고 깨진것도 봉합될 수 있다. 성도와 성도가 하나가 되고, 하나님가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다. 남을 높이고 제 몸을 낮추면 겸손해질 수 있다.


2. 남을 낫게 여기면 겸손을 이룰 수 있다.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형제를 사랑하고 존경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빛이요, 늘 빛이 내게 비추기를 힘쓰고 하나님 기준에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성경을 읽고, 생활속에서 성경을 읽거나 말씀 들은 내용을 지켜내야 한다. 말씀이 기준이되면 타인을 판단하거나 정죄하기보다 나 자신을 비추어 보게 된다. 나에 대해 잘 알게 되며 진리 앞에 나를 세워가게 된다. 하나님의 거룩한 눈으로 볼줄 알아야 한다. 믿음의 눈 (영안)으로 주님이 보라는 것을 보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는 죽을때까지 용서하지 않았나. 그리스도를 생각한다면 미운사람도 사랑할 수 있지 않겠는가.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 할 때

주의 일을 보겠네

내 작은 마음 돌이키사 하늘의 꿈 꾸게 하네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성령이 나를 변화시켜 모든 두려움 사라질 때 주의 일을 보겠네

황폐한 땅 한가운데서 주님 마음 알게 되리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느낄 때

세상은 주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주님의 영광 임하네 주 볼 때

https://www.youtube.com/watch?v=60ZaOG82_B4


사람과 상황을 하나님 거룩한 눈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시선>이라는 찬양이 떠올랐다.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과연 나는 내 모든 시선이 아니라 일주일에 아니 하루의 단 몇초 몇분이라도 내 시선을 주님께드린적이 있는가 돌아보게 된다. 매일아침 일터에 앉자마자 <기도노트>에 하나님께 오늘의 무사평안을 바라고 기도하면서도 정작 주님께 시선을 맞추기보다는 언제나 내위주였던 것은 아니었을까.


회장님이 추천해준 <The Greatest Secret> 이란 책이 어려워서 혹은 요즘 나태해져서 몇달째 다 읽지를 못하고 있다. 최초로 내가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아 유튜브도 찾아보고, 회장님께 조언도 구해가면서 읽고있는 책이긴 한데 그 책의 3장 즈음에서 <알아차림>이란 단어가 등장한다.

굉장히 난해한 개념이다.


알아차림은 당신 마음으로 들어와 당신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당신은 다른 사람의 몸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은 인식하지 못한다. 알아차림 혹은 의식은 당신의 몸 전체에 있으며 당신의 몸 바깥에도 존재한다. 우리는 머릿속 생각에 집중할 수도 있고 우리 자체인 알아차림에 주목할 수도 있다. 최대한 알아차림에 집중해 보라. 끊임없이 생각하는 마음의 습관을 단번에 끊어내는 방법은 당신 자체인 알아차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하루에도 몇번씩 알아차림을 인식하고 알아차림에 집중해 보라.

알아차림 훈련

1단계 나는 알아차리고 있는가, 라고 자문하라.

2단계 알아차림을 주목하라.

3단계 알아차림에 머물라


난해하기 이를데 없는 <알아차림>이지만 불안하고 복잡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단번에 끊어낼 수 있는 개념이라길래, 나도 그 훈련같은걸 한번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구글캘린더에 똑같은 시간을 설정해서 하루 한번 <나는 알아차리고 있는가>를 자문해보려고 했는데 결과는 그닥 성공적이지 못했다. 회장님은 굉장히 쉽게 이 개념이 이해가 됐다고 하셨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담아 너 어디있느냐? 하고 물으신 것 생각나지 제니퍼? 나는 바로 그거라고 생각해. 지금 너 어디서 뭐하고 있냐? 하나님이 찾으시는 거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거 맞냐?이렇게 물으시는거라고!"


<위대한 시크릿>이란 책은 어찌보면 모든 종교서의 통합버전처럼 무언가에 통달한 사람만이, 해탈한 사람만이 이해될 수 있는 개념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이 무슨 뜬구름의 향연이가 싶어 책장을 덮어두게 되기도 하지만, 평안해지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면, 그제서야 비로소 읽히긴 읽힌다. 그 깊은 뜻을 내가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다 읽게되면 브런치에 정리해서 올려둘 생각이다)


은혜 아니면

우리 교회 찬양팀에 우리 넷째언니가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3년째 하고 있다.

언니는 매번 "싫어, 네가 들어가라"라고 하지만, 나는 찬양에는 영 소질이 없는데......

언니는 노래도 잘하는데 언니가 찬양팀 들어가면 좋을텐데...

근데 찬양팀 연습 언제하려나? 나도 찬양팀.........들어가볼까? 근데 들어가고싶다고 들어갈 수 있나?




빌립보서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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