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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책읽는 헤드헌터 Aug 03. 2022

교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말씀, 찬양, 기도)

다음은 강남새사람교회 창립 15주년을 맞아서 <교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주제로 전기철 목사님이 했던 설교에 대한 링크 및 기록입니다.

교회는 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말씀: 욥기 38장 1-11

https://www.youtube.com/watch?v=IuUwojJnLM8

교회는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

하나님 말씀: 시편 150편 1~6절

https://www.youtube.com/watch?v=X5PWQ3ckudQ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 못하는 사람이 있다.

분노, 화, 모든 감정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우리가 때로는 우리의 감정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우리로 하여금 마음껏 세상을 누리라고 주신 축복이다.

미워하시는 하나님, 질투하시는 하나님 등 우리가 가진 감정을 가지고 하나님 속성을 말할때가 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이 질투하실까? 웃음과 기쁨은 좋은 감정이고 슬픔과 분노는 나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마음에서 화가 나면 믿음으로 못살았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다. 화 안나는 사람이 있다면? 치료 받아야 한다. 문제가 있는거다. 뭔가 불의한 것을 보면 화가 나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내 상태가 어떤지 보게 하는 사인이다. 기독교인은 화를 내면 안된다? 화는 죄가 아니다.

그 화를 잘못 다룸으로 인해 다른사람을 아프게 하거나 상처주는게 죄로 갈 수있게 할 여지가 있는건데 기쁜건 안그럴까? 다른 사람 화났는데 나만 기쁘다고 웃는것은? 감정은 우리 상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내 감정을 알아채고 내가 무엇을 할지 결정하면된다.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을 보면 그런 질문이 나온다. "당신이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서 화를 냈다고 생각하나요"라고. 딸아이에게 화를 내던 엄마가, 웃으면서 전화를 받고, 전화를 끊고 다시 야! 하고 화를 내는 어머니의 예를 들면서 말한다. "사실 폭언과 화를 낸건 당신이 화를 참지못해서가 아니라 당신에게 그 사람이 화를 내도 될만한 사람이기 때문에 화를 낸거다. 도저히 화를 낼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폭언을 하며 화를 낼 수 없었을 거다. 화가 나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화를 낼 수 있는 사람을 가려가며 화를 내는거다. 그러니 당신은 화를 다스릴 수 있다"

감정은 우리가 어떤 상태인지 깨닫게 하여 우리가 올바른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님의 사인이다.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내 감정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성숙한 신앙인이라고 말한다.

내가 정말로 신앙을 다스리는 걸 배우지 못한다면 살이 찌고 있는거지, 주님 안에서 성장하는게 아니다.

내 신앙의 성숙의 척도를 알고 싶다면 주님이 주는 감정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바라보라, 그러면 내 신앙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알 수 있다.

감정에 문제가 생겼다고 느꼈을때 뭘 해야 할까?

성경은, 모든 신앙인이 주 앞에 찬양한다.

노래한다.

시편의 모든 노래가 하나님을 높이고 영광돌리는 찬송이 아니다.

시편 51편 다윗이 밧세바를 범죄하고 나의 모든 죄를 주님은 안다고 회개하며 토로하는 찬양이 있고,

내가 너무 힘들고 괴로울때 내 친한사람들이 나를 미워한다고 탄식하는 내용이 시편에 많다.

탄식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감사를 준다.

하나님께 모든 은혜를 쏟아내게 하는 것이 찬양이다. 그러므로 찬양을 부르자!

교회는 왜 기도로 살아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