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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Oct 03. 2023

내가 하나님 편에 있는 것이 바로 승리하는 삶!

양평중앙성결교회/ 성내동 교회 9월 설교요약


매주 예배를 드리면서 내 영혼이 살찌는 것은 느낄 수 있었다, 라는 문장이 다소 작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바꿔보자. 정말로 나는 매주 예배를 드리면서 영혼이 기뻐하고 나의 상처가 회복되는 것을 몸소 체험한다. 매주 깨달음이 있고, 돌이키게 하시고, 회개의 영이 함께하기 때문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도 주시고 예배할 수있는 건강을 허락하였으니

청년의 때에 곤궁하지 않을때 주님의 말씀을 더더욱 사모하며 듣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또한번 생각했다.

2023년 9월 한달간 제니퍼씨 영혼에 깨달음을 주시는 말씀을 전해주시는 이윤영 담임목사님, 전기철 신우회 목사님 그리고 그 두분과 저와 우리 모두를 인도하시는 우리 주 하나님께 심심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하하하!!


하나님께 기도하는 다윗

말씀: 시 4:1-3

다윗의 기도는 교통이다.

일방적으로 내가 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내가 소통하고 왕래하는 기도.

하나님께서 내게 기도를 주시고, 내가 하나님께 받은 기도를 올려드릴 때 <다윗의 기도>처럼 될 수 있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때 일방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들어주실까?

하나님은 사건, 환경,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런 하나님의 의지와 섭리를 알기 위해서는 민감하고 예민해야 한다.

'이 사건/아픔/사람 통해 기도하게 하시네. 기도하게 하시려고 이 사건을 주셨구나!' 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기도가 유기적인 생명관계이며 교통 교감하는 기도가 된다.


1)의의 하나님: 이쪽 저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하나님

2)너그러우신 하나님: 하나님에게는 이방이 없다.

3)은혜를 베푸는 하나님: 나를 긍휼히 여긴다.


잘 나갈 때 먹고살만 할 때 기도해야 한다.

환난중에 의의 하나님, 너그러운, 은혜를 베푸는 하나님앞에 기도해야 한다.

사는게 좀 힘들면 하나님을 잊고, 조금 살만하면 하나님 찾는것을 경히 여기고, 시류와 유행과 환경에 신앙을 맞추지말고 신앙에 나를 맞춰야 한다.

승리하는 삶이란, 하나님이 내편에 있는게 아니라 내가 하나님편에 있어야 승리한다.



그 후에야 기도를 들으시니라 <성내동 교회>

해당주는 친구따라 친구네 교회에 갈 일이 있었다. 성내동 교회 강성국 목사님 말씀을 요약했다.


말씀, 사무엘하 21:4-14/강성국 목사

다윗통치시대 초반 (나라에 기근이 3년째)   

하나님의 응답: 사울과 그의 집안이 기브온 사람을 죽여서 오는 기근이다.  기브온 사람들의 복수가 아니라,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 한 리스바의 사랑이 기근을 멈추게 했다. 사울의 민족말살정책이, 기브온의 복수를 가져왔지만 결국 하나님 닮은 사랑이 그땅을 고치고 하나님 나라를 만들게했따 어머니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닮은 성도 되기 바란다.

기브온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을 정복하자 기브온 사람들이 겁먹고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자고 간구함. 그래서 약속했는데 사울이 그약속을 어김 (** 하나님 앞에 했던 선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성도는 억울함을 씌우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엉뚱한 사람이 다친다. 아야의 딸 리스바. 사울의 첩. 사울의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 시신을 지킴. 곡식 베기시작할때부터 하늘의 비가 쏟아질때까지 지켰다. 6개월! (주석)  구약의 가장 비극적인 어머니의 사랑. 사울과 요나단뼈, 리스바의 아들과 장사를 지내준 다윗 >> 그후에야 하나님이그땅의 기도를 들으시니라,.

리스바의 사랑은 자녀의 고난에 동참했다. 자녀의 고난에 동참하는 사랑을 드러내자. (가족이 죽고난 후 유가족은 부끄러움과 수치심이든다고 한다....나도 레오가 죽었을때 내 잘못인 것만 같아 부끄러웠다...)

다울이 사울의 후손을 죽여달라는 기브온 사람들 부탁을 들어주었는데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었다 이유는 다울이 요나단과 약속했기 때문. 그런데 우리는 돈이 필요없으니 죽일수있는 권한을 달라고 다시 요청. 그래서 결국 사울의 후손이 원통하게 죽임을 당한다. 아야의 딸 리스바.

은혜받고 감사할때 우리는 하나님과 약속한다. 감사해서 서원하는데이럴때 끝까지 지키려고 하는게 중요하다. 하나님과약속이 있다면 끝까지 지키기를 결심해라!

시편 50:15 주님과의 약속에 힘쓸때 환난에 내가 너를 건지고, 네가나를 영화롭게 한다.


<사랑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보복과 복수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보복은 또다른 억울함을 만들어낼뿐이다. 왜 사무엘하를 다 쓰고 뒤늦게 추신처럼 이 말을 넣었을까? 보복이 이스라엘 문제를 해결하는게아니라. 비참한 어머니의 사랑이 이스라엘 역사를 구했기 때문에 기록했다.

<기도> 자녀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자!


*** 제니퍼씨의 애송시에 추가할 키플링의 시

만일 내가 가장 높은곳에서 목이매달려 죽는다면 마지막까지를 나를 사랑할자 누군지 알겠나이다
어머니 오 나의 어머니!

(목사님이 인용한 키플링의 시 전문 찾아볼 것!)


기도와 중단해야 할 것

말씀, 시 4:3-8   


기도해야한다.

우리는 기도의 씨를 받은 하나님의 친권자다.

기되거리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영적 호흡이 멈춘사람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영적호흡 통로다, 기도가 멈춘것은 영적호흡이 멈춘것!

기도하면 30배 역사가 이루어진다.

푯대를 설정하고 확실하게 보여주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간섭하여주셨다는 고백이 심령 곳간에 가득채워지길 부탁드린다.  

떨며 범죄하지 말라  (중단해야 한다, 범죄를 중단하고 선한일을 하라)

잘못한것을 깨달았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중단하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이고 믿는 사람이다.

입술로만 하는 기도가 아니라 금식기도가 필요하다, (금식기도, 내가 하던 것을 끊는 것. 돌이켜서 생명의 길로 돌아서는 것. 하나님이 싫어하는것 곁길고가는것 끊어버리는것) 하지말아야 될것들 했으면 하지않도록 다스려 가는것이 진정한 금식   


*** 제니퍼씨가 중단하고 싶은 것들

지난밤 우연히 엄마가 보는 <명의>를 보면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새삼했다.
튀김과 고기를 중단해야 하는데......그게 쉽지가 않다. 엄마에게 짜증내는것도 중단해야하는데
역시나 그것도 쉽지가 않....


무엇이 약한 것일까

말씀, 마 4:23-25


Q. 내 영은 강건한가? 더 성장시키고 있는가? 믿는자가 왜 제 구실을 하지 못하며 살까?

지혜와 지식이 약해서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 능력이 부족하면 약하다. 우리는 (믿음의) 실력을 튼튼하게 키워나가야 한다.

그런데 진리의 지식을 사모하지 않으니까 진리의 지식이 없어서 약해질수밖에 없다.

문제거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지말고 져주는게 이기는거다 그게 하나님 법이다,   


내가 좀 가진게 있고 좀 잘하는게 있으면 우쭐대고 주님 주시는 능력을 덧입으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연약한 자임을 시인해야 한다. 온건하고 강건한 주님에 비해 우리는 연약한자다.

강건한자 온건한 자가 되어 진리를 마음껏 이루어라.

깨어있으면 된다. 정신차리면 된다 놓치면 남의것이 된다

주님이 주시는것을 내것으로 만들어서 나를 비호하고 영혼이 온전해지고 강건해져야한다.

기회는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회가 허공으로 지나지 않도록 꼭 잡아야 한다.

놓치면 내것이 되지 않는다.


영혼의 병=불신

말씀없이는 병이 나을수없다.

말씀을 사모할때 계명을 지켜나갈 수 있다. 그때 생활속에서 영혼의 병이 치유된다.


*** 제니퍼씨의 회개와 약속

예기치 않게 보너스가 생긴 것, 전혀 새로운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주변에 자랑했다.  
돈도 기회도 모두 다 주님이 주신 것인데 겸손하지 못했다.
약속했던 감사헌금에 반 밖에 드리지 못했다. 나머지 반도 하늘의 상급을 위해 채워넣겠습니다.




에필로그


시골의 작은 교회에는 청년이 몇 없다. 게중 정말 귀한 우리 청년 두마리와 오랜만에 교회밖에서 성경공부를 했다. 사실은 공부라기보다 서로의 삶을 나눴다. (교회밖 성경공부는 타 집단의 전유물이기에 우리는 그저 성경공부라는 명목하에 삶을 나눴다). 올해 초 목사님으로부터 성가대 대원이 되어줄 것과 동시에 청년부 리더 or 중고등부 선생님 봉사 제안을 받았는데, 노래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은혜가 될것같아 성가대를 시작했고 중고등부는 10년간 맡아왔으니 이번에는 청년부를 맡아보겠다고 청년부 리더라는 직분을 가져왔는데 그 직분에 맞게 제대로 임하지 못했다. 다행인건, 대딩 두분의 적극성. 다른 청년들은 주말에 일하랴, 군대등의 이슈로 매주 함께하지 못한다. 아직 좀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몇명인지보다 내게 맡겨진 양 두마리를 잘 이끄는 것, 그것이 주님과 목사님이 내게 부탁하고 싶은게 아닐지....

아직은 부족하지만 기도하고 함께 예배하면서 더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봐야겠다, 고 생각했다. 청년이지만 (원치않는) 집사직분을 가지고 있는 제니퍼씨의 9월 기록, 끝!


우리교회 소중한 청년부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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