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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Dec 25. 2023

구약 4편, 민수기

모세5경중 네번째


노예생활을 하던 애굽으로 돌아가는편이 낫겠다고 투덜대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 이야기.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산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을 다루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비한 땅으로 안내하는 동안, 때에 따라 먹을것을 주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지만 백성들의 불평이 계속 이어지자 38년+2년간 광야생활을 하게한다. 민수기는 그때 있었던 일들을 다룬 기록이다. 

(10장까지는 시내산에서 머물러 있다)







광야를 지나며 

이 찬양을 들으면 민수기가 느껴진다는 조혜련, 오십쇼를 보다가 오랜만에 들어보았다.

민수기 들어가기 전에 우리도 함께 들어보아요.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민수기 요약

1장 모세에게 12지파 숫자를 세게함. 20세 이상 60만 3550명. 인구조사에 <레위지파>는 빠졌다. 

야곱의 세번째 아들 레위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성막관리를 담당하느라 레위는 계수를 하지 말라고 함.



레위지파 도표

중심에 성막이 있듯이 이스라엘 중심은 하나님!

민수기 6장 여호와는 평강/은혜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9장 두번째 유월절. 애굽나올때 문설주에 피를 바르고 넘어가게 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너희를 살려낸것을 기억하게 두번째 유월절을 주셨다. 시체를 만진 사람들이 있어서 모세가 하나님께 물어봄. 한사람도 놓치지 않기위해 하나님은 유월절을 한달 후 지내게 함. 

민수기 10장  레위지파중 고핫자손이 언약궤들고 시내산에서 가나안으로 이동.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를 미워하는자가 주 앞에서 도망가게 해달라고/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로 돌아와달라고 기도하는 모세. 일할때나 세상이 악하다고 생각될때 모세의 기도를 생각해라. 악한을 물리치고 하나님 임재하여 주세요, 하고 기도하는 모세의 기도대로. 

민수기 11장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고 애굽에서 탈줄한 다른 민족들이 탐욕스럽게 '만나'만 먹는것에 대해 불평하게 되자 모세가 화가 나서 괴로운 심정을 하나님께 토로한다. 질릴 정도로 한달 내내 고기를 주겠다는 주님. 내 손일 짧으냐 나의 능력을 모르냐, 면서 메추라기가 이동하는 시점에서 떨어져!! 하여 메추라기가 30km이상 쌓이게 된다. 허겁지겁 고기를 먹는 사람들.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은 결과, 리더의 말을 따르지 않는 이들이 죽게 된다.

민수기 13장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까지 열흘걸리는 거리. 가네스 바네아 정탐사건. 하나님이 보낸게 아니라 사람들이 가나안을 정탐하고 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사람들이 정탐해온 결과를 말해줌. 가나안 사람들은 모두 키가 커서 우리가 가면 다 죽겠다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거나 모세 아닌 다른 리더를 세워야한다고 열명모두 그렇게 이야기하자 백성들이 낙담하고 모세를 또다시 원망한다. 단 두사람 여호와와 갈렙 두사람은 <지금까지 동행한 하나님이 있으니 두렵지 않다고> 말해줌. 불순종한 너희 세대는 다 죽고 단 두사람 여호와와 갈렙과 아이들은 들어갈 수있게 해준다. 2세대도 OK! 10일이면 가는 거리를 투덜+불순종해서 38년, 지난 2년 총 40년을 광야에서 지내게 된다. 가나안 정탐 40일, 하루를 1년으로 40년 후 가나안에 입성하게 하는 하나님. 


[출애굽기 17장 물이 없어서 모세가 물을 반석에서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다시 민수기 20장에서 가데스 바네아에 머문 사람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세월동안 물이 없다고 불평을 토로하는 상황]

민수기 20장 물이 없다고 원망하는 사람들때문에 지친 모세. 하나님이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고 했는데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탕탕 두번 쳤다". 물은 콸콸 나왔지만 하나님이 모세에게 <너는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심>. 너와 아론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 고 말씀하심.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게 아니라 모세를 보는데 모세가 <물을 내어라>라고 하지 않고 지팡이를 탕탕치면 사람들은 그것을 모세의 역사라고 생각한걸까? 이 것이 엄청난 불순종이라고 생각하여 모세와 아론은 예비된 땅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하게 된다. 정확히 어떤 포인트가 불순종인걸까? 이제껏 나는 모세가 화를 내며 지팡이를 쳤기 때문에 불순종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십쇼의 민수기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지 않고 지팡이로 쳤기 때문이라는 것처럼 이해됐다. 

66권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공이다. 민수기를 이야기한다고해서 모세가 주인공이 아니다. 


[놋뱀 사건] 에돔땅은 에서의 땅. 에돔왕이 지나가는 길을 허락하지 않아 돌아가는 길에 백성들이 또 불만을 품어서 하나님이 뱀을 풀게 됨. 모세가 봐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이 '믿음으로 놋뱀을 쳐다본 자들은 뱀에 물려도 낫게 해주었음'. 요한복음 3장에 놋뱀을 예로 들어, 예수가 들려야하고 예수를 믿는게 중요하다고 인용한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처음 땅이 생긴 것을 알게 된 모압왕 발락왕이 듣고 불안해짐.

무서워서 접근 못한 아모리왕과 바산왕을 무찌른 이스라엘? 듣보잡 이스라엘 민족을 몰아내기 위해 여호와의 선지자가 아닌 주술사 '발람'을 고용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부탁함. 

발람왈. 나는 여호와가 하라고 한다, 고 말하지만 여지를 남겨두고, 모압왕은 그에게 뇌물을 준다. 여호와는 발람의 중심을 보려고 하는데, 발람이 모압왕 발락에게 가는길에 나귀가 움직이지 않아 이상해서 보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 앞을 막고 서 있었다!! 드디어 만난 발락과 발람.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는 하나님. '유다서' 1장에 발람의 악함이 나온다. 발람은 이스라엘 민족이 망할방법을 너무 잘 알아서 모압 여인들을 접근하게 한다. 광야생활하던 이스라엘인들이 화려한 모압여인에게 정신을 못차리고 음행을 저지른다. 


민수기 26장 요단동쪽에 자리잡았을때 2차 인구조사를 하게 된다. 출애급 2세대+ 여호수아, 갈렙. 모세까지! 


민수기 31장 미디안 정복할때 발람도 같이 죽는다.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음행한 사건현장에 가서 그런 사람들을 처단. 하나님 진노가 멈추었다. 당시 염병으로 2만 4천명이 죽는다. 결국 어떤 일이든 그냥 넘어가지 않는 하나님. 용서는 해주시지만 죄에 대한 심판은 분명한 하나님이라는 걸 성경을 보며 알게 된다. 



곧, 신명기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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