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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Jan 18. 2024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다.



남경필 전 국회의원, 경기도지사가 <새롭게 하소서>에 나와서 아들로 인해 마약퇴치 운동을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들의 마약'이라는 고난을 통해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남경필 집사가 된 과정을 그의 말과 그의 얼굴을 통해 확인하게 된 신기한 경험이었다. '니가 아무리 발버둥치고 애를 써도 안되지. 니 아들은 내가 맡을께, 너는 마약으로 신음하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 일해라'라는 말씀을 주신 것 같았다며 마약퇴치 운동에 나선 그는, 순례의길을 걸으며 그 누구도 줄수없는 하나님이 주는 평안을 얻었다고 했다. 감옥에 가 있는 애들을 대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고, 그는 간증했다. 


이 아침 '선한목자교회' 실시간 새벽기도를 통해 집중 중보기도에 마약, 음란과 같은 불법과 불의속에서 우리의 다음세대를 지켜줄 것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후보자가 세워지게 해달라는 것,한국교호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하나님의 뜻이 아닌일에 헛된 마음과 힘을 쓰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다.


우리 아이들이 알고, 혹은 모르고 중독되는 마약에 대해 기도하면서 이선균 배우 같은 피해가 두번다시 없기를, 자신이 모르고 하게 된 마약이 결국 한 인간을 수치와 죽음으로 이르게 한 이 사건을 통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를 바라고 다시는 그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기도하는 가운데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마약을 단절할 수 없다면, 마약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구원할 없다면 제발 아이들만이라도 구해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중보기도]



[김기훈 목사님 설교 중에서] 말씀: 욥기 6장

욥은 무엇때문에 고통스러운 걸까? 

재산을 다 잃어서? 사랑하는 자녀를 잃어서? 건강을 잃어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현실의 부당함과 억울함때문일까? 그 모든 슬픔보다 더 큰 슬픔, '하나님과의 단절'이 욥에 있었다. 하나님이 갑자기 이유도 모르겠는데 나를 심판의 대상으로 삼고, 모든 관계가 끊긴 것 같은것이 욥을 제일 고통스럽게했다. 잃은 모든 것들도 고통스럽지만 하나님께 버려진 것 같은 단절이 그무엇보다도 견딜수없는 절망이자 고통이었다.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것은? 우리 삶에 가장 큰 재앙은 우리가 모든것을 잃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단절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다. 우리를 가장 애통하게 하는 제목은 무엇인가? 기도를 시작하면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도저히 기도를 할수 없는 그 애통함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현실이 편안해 보여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으면 가장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다른 일에는 울면서 기도하면서도 주님과의 관계에 통곡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단절되는게 가장 큰 재앙이라면, 반대로 어려움 가운데 여전히 하나님을 붙잡고 있다면 우리에게는 언제나 소망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버리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그 아들의 생명까지 주신다. 우리가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갈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곁에 계신다. 

왜 이문제와 고난이 왔는가? 하는게 문제가 아니다. 이 고난 중에 나는 하나님에게 닿아 있는가?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문제가 없는가? 그것만 분명하다면 우리는 괜찮은거다.

욥기를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말하고 싶으셨을까?하나님을 잘 믿다가도 고난에 처하면 스스로를 정죄하지 않았을까? 저 사람은 뒤에 숨겨진 죄가 있나봐, 죄를 받나봐, 하는 시선의 사람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시는거다. 결단코 너희를 포기하지 않고 버리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고 있는한 너희에게는 소망이 있다. 그어떤것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을 수 없다, 고 말하는것이 아닐까?


고통가운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감으로 믿음은 성숙하고, 하나님과 관계는 더욱 깊어지는것을 경험하게 된다. 욥기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을 붙잡고 가는한 문제와 어려움이 문제와 어려움으로만 끝나지 않고 그것이 기쁨과 찬송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고난이 하나님을 의심하는 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 



[합심기도]


[제니퍼의 새벽기도]

사랑의 주님, 이 새벽에 저를 깨우시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중보기도를 하고, 합십기도를 할수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시윤이네 집으로 온 미쯔가 좀처럼 놀지도 않고, 움크린채 밥도 잘 먹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어제밤부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어린 강아지가 엄마를 떠나 우리언니 집까지 오게 되었는데 환경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을줄로 압니다. 우리 가족으로 삼아주신 그 강아지가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몰리짱언니, 매번 유례없는 경기악화로 하는 일이 힘에 부칠때가 있는데 넘쳐나는 인스타세계속 공동구매하는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 뜻 전하면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의인이 될 수 있는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라고, 힘든 가운데 고통 가운데 주님이 언니에게 주시고자 하는 메세지를 찰떡같이 알아들어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돈을 벌라고 주님이 언니를 지으신 것이 아닌것처럼, 언니가 형부와 행복하게 언니 삶을 경영하면서 즐거운 하루하루를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의 삶이 장사로 인해 너무 무거운 우리 언니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기를, 조직개편으로 인해 직책을 내려놓게 된 우리 형부의 마음에 위로와 건강주시기를, 넷째언니가 예배를 회복하여 주일에 다시 교회에서 모든 자매들을 만날 수 있기를, 더 나아가 형부들도 만날 수 있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제니퍼의 매삼주오 운동] 매일 세장, 주 5일 성경말씀 읽기

기근때문에 애굽으로 양식을 사러온 야곱의 아들들이자, 형들을 만난 요셉은 자신을 버린 형들과 마주하면서 복잡다단한 마음에 그들 뒤에서 운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만나던 날에는 아우를 보자마자 반갑고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었다'는 구절도 나온다. 자신을 버린 형들과 마주한 요셉의 심정은 어땠을까. 나는 과연 나를 버린 우리 언니들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양식과 돈을 보내줄 수 있을까? 성경속 인물들 중 믿음으로 형통함을 받은 이들은 참으로 대단하다, 는 생각이 새삼들었다. 하나님안에 거함으로 거룩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제니퍼의 새벽기도는,  

하나님과의 단절되지 않는 평생의 삶을 사는 것, 고난과 문제 가운데 주님을 바라보면서 그것이 결국에는 기쁨과 찬송이 되리라는 것을 깨닫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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