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신약 바울서신(4/13).
갈라디아서

태어난김에 성경통독

by 책읽는 헤드헌터



작년부터 이어져온 <태어난김에 성경통독>이 아직 신약-갈라디아서 부분이다.

올해는 꼭 요한계시록까지 마무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며, 평온한 주말아침 갈라디아서를 정리해봅니다.




갈라디아 거짓교사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쓴 편지가 바로 갈라디아서다.

갈랄디아는 하기 지도처럼 북갈라디아와 남갈랄디아로 나뉘는데, 남갈라디아 중심의 이야기는 갈라디아서가 먼저쓰여졌고 이후 데살로니가전후서가 쓰여졌는데 북갈라디아 중심의 이야기는 데살로니가 전후서 이후에 쓰인 글이라고 한다. 이부분을 참조해서 읽어가시면 좋겠다.


Screenshot 2025-05-17 at 11.10.38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11.00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11.35 AM.png



1장 다른 복음은 없다/ 바울이 사도가 된 배경

갈라디아를 뒤흔든 거짓교사들.

예루살렘 사도들과 관계없지만 예수님을 직접만나 회심하고 사도가 되었음을 고백하는 바울.


2장 이방인의 사도 바울/베드로를 책망하는 바울

구제헌금을 들고 간 바울일행, 헬라인 제자 디도를 데려감.

(바울은 디도에게, 디도는 헬라인이라 할례를 받게하지 않았다)

할례는 구원의 수단일까? 아니다.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를 만나 세례를 주었다.

거짓 율법교사에 의하면 고넬료는 할례를 받아야하지만 받지않게했다.


베드로는 할례자(유대인)에게 복음을 정하고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려는 마음을 하나님아 가지셨다.


이방인과 식사를 하던 게바 (베드로)

Screenshot 2025-05-17 at 11.27.09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27.20 AM.png
'외식'하는 모습

율법에서 벗어나 복음을 갖게 된 베드로에게 왜 억지로 이방인에게 유대인답게 살면서 율법에 얽매이게 하려하느냐고 바울이 베드로를 가르친다.


예수믿겠다고하는 이방인들에게, 다시 율법으로 얽매이게 하지 말라고, 베드로에게 말한 부분을 상시시키면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사람들에게 <다른 복음은 없다>고 설파한다. 오직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뿐이다(율법이나 할례가 중요한게 아니다, 라는 의미)


우월감에 빠진 유대인을 책망하는 바울.

Screenshot 2025-05-17 at 11.24.30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24.35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25.59 AM.png
출처: 갈라디아서 2장 라라감성


3장 율법과 믿음/ 율법의 목적 / 율법에서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을 지켜서 받은게 아니라, 믿어서 받은 것이다.

성령으로 시작해서 육체로 마치지말고, 어리석게 행동하지마라!

아브라함 이야기를 하는 바울

-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다. 갈대아 우르 출신으로 하나님 명령따라 가나안으로 이주한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할례를 먼저 받았을까? 먼저 믿었을까? 믿고나서 할례를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유대인의 조상이 되기도 하고, 이방인의 자손이기도 하다.


Screenshot 2025-05-17 at 11.29.49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30.12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30.01 AM.png


육적 자손인 유대인이 아니라, 믿음을 고백한 영적 자손이 하나님의 자손이다.

이방인도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나님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하게 될것이 분명하니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왜 율법을 주었을까? 죄를 구별하기 위함이다.

율법은 언제까지 유효하냐? 약속하신 그리스도가 오기 전까지만 유효하다.

율법은 죄를 밝히지만 구원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믿음이 오기전에 율법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다.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믿음이 온 이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 있지 않다.

**초등교사(초등학교 교사가 X, 로마 귀족의 가정교사로 아이가 장성하기 전까지만 가르쳐주는사람)


그런데 왜 율법에 집착하게 되었을까?

예수 믿는 걸로 부족할 수 있을테니 내 믿음은 다르다는걸 보여주기식으로 하려고 율법을 잘 지키기 시작한, 갈라디아교회사람들.


4장 종에서 자녀로/ 약속의 자녀와 종의 자녀

Screenshot 2025-05-17 at 11.37.30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37.38 AM.png

일전에는 율법아래 종처럼 살았다면 이제 하나님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에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면서 종에서 자녀삼아주시게 되었다.

예수님을 통해 모든 신자들의 아버지가 되어주신 하나님.


Screenshot 2025-05-17 at 11.39.53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40.07 AM.png

다시 율법으로 회귀하려는 갈라디아에 감정으로 호소하는 바울.

갈라디아를 걸어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던 바울은 당시에 아팠다 (학자들은 간질, 안질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병명은 알수없다. 바울의 질병을 보고 업신여길수있지만 갈라디아인들은 따뜻하게 돌봐주었다)

그런 갈라디아인들이 왜 다시 변했을까?

이전에 참된복음을 통해 사도바울을 대하다가 거짓교사들에 의해 율법으로 돌아가게 된 것.



Screenshot 2025-05-17 at 11.43.56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44.09 AM.png

갈라디아 구원을 위해 다시 해산하는고통을 치르겠다는 바울.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브라함 가족으로 설명하는 바울.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이를 가졌다. 가나안에 온지10년차에 아이가 안생기자 마음이 불안한 아브라함은 하갈(여종)통해 이스마엘을 낳고, 이후 사라가 90세에 이삭을 낳는다.



Screenshot 2025-05-17 at 11.45.05 AM.png
Screenshot 2025-05-17 at 11.45.23 AM.png


이삭은 성령의 힘으로 낳았다. 하나님의 약속으로 태어났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까? 예수의 십자가로 구원받은 우리들.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계획이다.


우리는 모두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는 설명을 해주는 바울!


5장 율법에서의 자유/ 그리스도인의 참된 자유

멍에처럼 율법에 얽매인 사람들에게 바울이 말한다.

할례를 받으면 구원을 못받나? 받는다.

할례 안받으면 구원 못받나? 받는다. 아무 상관없다.


그러나 예수만 믿고 막 살라는 의미는 아니다. 구원받고 내멋대로 사는게 아니라 성령이 내 안에 임재하면 예수님이 가르치는 마음으로 막할수가 없다. 막 산다는 것은 성령이 안에 없다는 것.

이에 바울은, 자유를 얻은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태도에 대해 설파한다.

육체의 기회를 삼지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고.

이웃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다.

서로 헐뜯고 비방하는 것은 피차 멸망하는 길임을 설명.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육체이 욕심에 따라 살지 않게 된다.

스스로 선한 일을 행할 힘이 없는 우리. 성령이 계시면 내추럴하게 가능해진다~~~ 성령의 임재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육체의 일 VS 성령의 열매

- 육체의 일: 성적인 죄, 종교적인 죄(우상숭배, 주술), 원수맺고 분쟁 시기 편나누기 이단(거짓교사) 투기, 절제하지 못하는 죄 (술취함과 방탐함)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은 자유가 아님을 경고

- 성령의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성령의 열매=단수. 복수가 아니다. 성령이 내 안에 있으면 9가지는 하나라는 거다!사람에 따라 다른 형태로 보일수있으나 성령이 내 안에 있으면 9가지 열매가 단수처럼 내 안에 모두 존재하게 된다)


6장 서로의 짐을 지는 삶/ 성령으로 행하는 삶

사람이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온유한 신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받을까 두려워 하라!

- 교회내 범죄한 형제 발견하면? 바로 정제하지말고 신령한 너희는 (성령받음) 상처주지 않고 바로잡아 줘야 한다. 나 자신도 살펴보아 시험에 들지않도록 해야한다는 것.


너희가 짐을 서로 나누어라. 서로의 짐을 지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당부하는 바울!

믿음은 절대 혼자서는 커지지 않는다.



매거진의 이전글신약 바울서신 (2-3/13) 고린도전서 & 고린도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