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 보고서, MWS

자기이해는 평생의 여정이다

May 21. 2025

자기이해는 평생의 여정이다

MWS(Mental Health, Wellbeing, Survey)

<직무이해와 스트레스>라는 심리학 수업중에 마음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진단을 한적이 있다. 이 진단툴을 개발한 대표님이 직접 특강을 통해 결과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는데, 나름 나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진단결과로 인해 한번 더 깊게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몸의 필수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우리 영혼의 3대 영양소는 자율성, 유능감, 관계다.
_ 안범 대표_

제니퍼씨 방어성향

성격적 강점인 동시에 약점이 바로 방어성향이랄 수 있다. 깊이있는 자기 이해+갈등관리 방향이 제대로 수립되어야 한다. 이 진단에서는 공격형, 도피형, 순응형으로 방어성향을 구분했는데 나는 공격형이었고 함께 진단해본 대학원생이자 나의 팀원 두분의 결과지를 보니 한분은 도피형, 다른분은 순응형이었다. 아마 나와같은 공격형이 아니라 우리가 부딪히지 않았나보다, 그간.

1순위: 조종 상황을 통제하려는 무의식적 행동 패턴. 갈등에서 주도권 잡으려는 성향 강함.

2순위: 공격 부당함에 민감, 강한 어조로 반응 가능. 단호함이 협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3순위: 충동 감정 기반 즉흥적 행동. 후회나 신뢰 문제 유발 가능.

공격형 방어성향 (제니퍼씨)

공격형 성향은 상황을 빠르게 주도하고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감정의 강도가 높고 대인관계에 긴장을 유발하기 쉬워, 속도를 늦추고 감정을 읽으며 상대의 의도를 들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공격형 사람들은 조금 천천히, 자기의 감정 읽어주고, 상대방의 의도를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면 좋다.

* 공격: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주도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긴장을 조성하기도 한다.
* 분노: 자기표현, 주장을 강화하지만 쉽게 욱하거나 짜증을 참기 어렵다
* 우월: 자기확신과 자신감을 나타내지만 때로는 자기정당화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 충동: 도전과 실행력으로 이어지지만 불안정성과 감정기복이 동반된다.
* 조종: 효율적인 목표 달성과 리더십으로 작용하지만 과도할 경우, 사람이나 상황을 이용하거나 엄격하게 통제하려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도피형 방어성향

도피형 성향은 대체로 갈등을 피하고 조용한 환경을 선호한다. 이는 평화를 중시하는 성향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회피하거나 침묵하는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 사람들은 갈등을 원하지 않는 부류들이다.

* 회피: 겸손하고 신중해 보이지만, 결정이나 책임을 지연하거나 회피할 수 있다.
*고립: 혼자서도 잘 해결할 수 있지만, 사람들과 거리를 둔다거나 침묵을 의미하기도 한다.
* 의심: 꼼꼼하고 신중한 태도지만, 타인을 믿지 못해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따른다.
* 특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도를 가능케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고집과 틀을 벗어난 행동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양면: 배려로도 읽히지만 불명확하게 표현하며 진심이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순응형 방어성향

순응형 성향은 사회적 관계에서 부드럽고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자기표현 부족이나 자기희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기욕구 인식과 감정 표현 훈련이 필요하다.

* 연기: 사회성으로 보이지만, 가식이나 감정 왜곡으로 해석될 수 있다.
* 의존: 협조적으로 보이지만 자기욕구를 억누르고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할 수 있다.
* 완벽: 계획성과 책임감을 동반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지나친 완벽주의로 자신을 몰아세울 수 있다.
* 억제: 이상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다.
* 열등: 자기점검의 기능을 하지만, 스트레스 환경에서는 자신을 비난하는 방식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