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헤드헌터 독서모임 <한뼘 9월의 책>
한뼘 멤버 엘레나의 제안으로, 9월의 공통책은 유튜버 김지윤님이 소개했던 《가짜결핍》로 선정했다.
이 책은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6천 년 전 부족의 기억에 머무른 뇌”가 만들어내는 결핍 현상을 다룬다. 기자 출신의 저자(마이클 이스터)는 중독, 영향력, 인정, 확실성, 음식, 소유물, 정보, 행복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결핍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취재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but 무언가 대단한 깨달음 혹은 인사이트를 얻지는 못했다. 뇌과학자 정재승의 서문이 제일 재밌었달까.
인간은 기회를 발견하면 행동을 취하고 예측불가능한 보상을 기다린 다음 다시 그 행동을 반복한다. 이것이 결핍의 고리다.
식습관 개선
치마네족이 먹을만한 음식들- 여러가지 재료가 섞인 가공식품이 아니라 한가지 재료로만 구성된 음식이다. 가급적 그런 음식으로 식습관을 변경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야채찜이 좋은 대안중 하나!
(건상식이라 생각했던 통밀 시리얼이나 유기농 에너지바조차 많은 재료와 성분이 섞여있음)
- 고구마, 완두콩, 사과, 비트, 바나나, 감자 먹을것들은 제한되지만 과거 인류가 섭취했을 음식에 비하면 충분히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