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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nifer Sep 14. 2016

내마음속 잠재우기

화를 다스리는법. 그리고 셀프힐링

미워도 미워도

아무리 상대방이 미워도

그 사람은 미워하지 말고

그 죄만 미워하라던

어른들의 말씀과

지금 나에겐 뚜렷한 종교는 없으나 ..

너의 이웃과 너의 원수를 사랑하라던

예수님 부처님 말씀처럼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 미움까지도

사랑할수 있다면

이 세상은 싸움이란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겠지요.


허나 이 세상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모두가 같은 입장이 아니기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입장차이 라는 것이

당연히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모두와 잘 지내는 것

모두와 항상 즐겁고

행복하기


어느누구도 이 의견에

'나는 반대입니다'

라고 하실분은

아마 찬성이라는 분보다는

적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지만


예기치 않게


평온하던 일상을

잠들어 있던 나의 파도를

일깨워 비바람 태풍을

몰고오는 사건이 있는 날이

꼭 한번씩 있다는 점.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사람의 시간도

마음도 중요한것인데


이럴땐 그 누구도

보이지 않고 신경쓰이지

않고 마음안에 화가 꾸물꾸물

피어나면서

원망이 생기기도 ...

화가나서 폭발직전

결국

폭탄은 터지게 됩니다.


어쩌면 그 때 그 때

폭발해버려서

화를 없애는 것도

방법중 하나이긴 하겠지만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


서로 윈윈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지 않겠어요..


사실은 몰랐던

아니

어쩌면 보이고 들리지만

보지 않으려 했고

듣지 않으려 했던


그 모든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잠시 눈을 감고

과연 나는 지금 이

화나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것인지에 대해서


조용히 1분

아니

단 10초라도


생각해보고 정리해 본다는것


말은 한번 흘리면 다시 주워담기가

힘든 것이잖아요.


행동으로 옮기기전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 보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처음엔 참을수 없던 일들도

조금은

누그러지는 것


뭐든지 연습이 중요하고

실천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하겠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노력 !


저는 저의 화를 삭히는 방법중

하나가 노래를 듣거나 부르는 것인데요.


이 음악이라는 것의 힘은

정말 무한한거 같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곤 합니다.


음악이 주는 힘

그리고

나의 내면 구석구석

치료해주는 느낌.


좋은책을 읽어보시거나

혹은

가까운 공원에 산책은

어떠세요?


대단한 것을 하지 않더라도

아마

내 마음은

고마워 할꺼에요.


'나를 생각해'

'오늘 너는 어때? 행복하니?'


가끔은

조용히

내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며

토닥여주는 시간이라는것이

소중하다는 것.


힘들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너무너무

주저앉고 싶을 때.


어쩌면 다들 알면서

하지 않고 있는 것중 하나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나의 힐링메이트는

'나' 라는 것.


화를 내고 투정부리고

내 마음에 상처를 더 악화시키 보다는


한 발 물러서서

더 큰 시각에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힐링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할 수있다는 것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그리고


설령 어긋난 자기愛

이더라도


나는 내가 사랑스럽다.


나를 사랑해주자.


그리고


너도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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