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는법. 그리고 셀프힐링
미워도 미워도
아무리 상대방이 미워도
그 사람은 미워하지 말고
그 죄만 미워하라던
어른들의 말씀과
지금 나에겐 뚜렷한 종교는 없으나 ..
너의 이웃과 너의 원수를 사랑하라던
예수님 부처님 말씀처럼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 미움까지도
사랑할수 있다면
이 세상은 싸움이란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겠지요.
허나 이 세상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모두가 같은 입장이 아니기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입장차이 라는 것이
당연히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모두와 잘 지내는 것
모두와 항상 즐겁고
행복하기
어느누구도 이 의견에
'나는 반대입니다'
라고 하실분은
아마 찬성이라는 분보다는
적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지만
예기치 않게
평온하던 일상을
잠들어 있던 나의 파도를
일깨워 비바람 태풍을
몰고오는 사건이 있는 날이
꼭 한번씩 있다는 점.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사람의 시간도
마음도 중요한것인데
이럴땐 그 누구도
보이지 않고 신경쓰이지
않고 마음안에 화가 꾸물꾸물
피어나면서
원망이 생기기도 ...
화가나서 폭발직전
결국
폭탄은 터지게 됩니다.
어쩌면 그 때 그 때
폭발해버려서
화를 없애는 것도
방법중 하나이긴 하겠지만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
서로 윈윈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지 않겠어요..
사실은 몰랐던
아니
어쩌면 보이고 들리지만
보지 않으려 했고
듣지 않으려 했던
그 모든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잠시 눈을 감고
과연 나는 지금 이
화나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것인지에 대해서
조용히 1분
아니
단 10초라도
생각해보고 정리해 본다는것
말은 한번 흘리면 다시 주워담기가
힘든 것이잖아요.
행동으로 옮기기전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 보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처음엔 참을수 없던 일들도
조금은
누그러지는 것
뭐든지 연습이 중요하고
실천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하겠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노력 !
저는 저의 화를 삭히는 방법중
하나가 노래를 듣거나 부르는 것인데요.
이 음악이라는 것의 힘은
정말 무한한거 같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곤 합니다.
음악이 주는 힘
그리고
나의 내면 구석구석
치료해주는 느낌.
좋은책을 읽어보시거나
혹은
가까운 공원에 산책은
어떠세요?
대단한 것을 하지 않더라도
아마
내 마음은
고마워 할꺼에요.
'나를 생각해'
'오늘 너는 어때? 행복하니?'
가끔은
조용히
내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며
토닥여주는 시간이라는것이
소중하다는 것.
힘들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너무너무
주저앉고 싶을 때.
어쩌면 다들 알면서
하지 않고 있는 것중 하나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나의 힐링메이트는
'나' 라는 것.
화를 내고 투정부리고
내 마음에 상처를 더 악화시키 보다는
한 발 물러서서
더 큰 시각에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힐링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할 수있다는 것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그리고
설령 어긋난 자기愛
이더라도
나는 내가 사랑스럽다.
나를 사랑해주자.
그리고
너도 사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