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자는 남편의 질문에 나는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꿈꿔 왔던 미래는 학교를 졸업하고 임용 시험을 보고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내가 호주로 가게 되면 난 거기서 무엇을 해야 한단 말인가?
남편이 치대를 다닐 동안 난 어떤 공부를 해야 하지? 과연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남편도 갈팡질팡 나도 갈팡질팡
그런데 이상하게도 떠나고 싶었다.
가족 친구 없는 그 낯선 곳에...
내가 처음 발 디딘 호주라는 나라의 하얀 구름 파란 하늘을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 하늘에 발목 잡혀 우리는 호주라는 낯선 땅에 발을 다시 딛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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