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만장했던 남편의 생존기(2)

by Jenn

함께 가자는 남편의 질문에 나는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꿈꿔 왔던 미래는 학교를 졸업하고 임용 시험을 보고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내가 호주로 가게 되면 난 거기서 무엇을 해야 한단 말인가?

남편이 치대를 다닐 동안 난 어떤 공부를 해야 하지? 과연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남편도 갈팡질팡 나도 갈팡질팡


그런데 이상하게도 떠나고 싶었다.

가족 친구 없는 그 낯선 곳에...

내가 처음 발 디딘 호주라는 나라의 하얀 구름 파란 하늘을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 하늘에 발목 잡혀 우리는 호주라는 낯선 땅에 발을 다시 딛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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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살고 있는 Jenn 자기일 열심히 하는 책임감 강한 바쁜 남편과 아직 앞가림 못하는 4살 꼬맹쓰랑 사춘기가 올랑말랑하는 13살 공주님과 고군분투중인 작가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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