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풍부한 연어반찬을 주세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 통증이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나타나서 아침에 사라지고, 양쪽 다리의 통증을 동시에 호소한다면 소아 성장통인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성장통은 주로 3세에서 12세 어린이에 많고 6세에 최고조에 달하게 되는데, 통증은 일시적이지만 자주 반복되는 특징이 있용. 이러한 통증은 밤에 자다가 깨어 날 정도로 아플 때도 있고, 이 때 진통제를 먹을 정도로 아프기도 하죠. 하지만 하루 30분 이내에 사라지고, 나이가 들면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성장통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성장통이 비타민 D 부족과 연관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 여러 연구에서 성장통이 있는 소아에서 비타민 D 결핍에 대한 조사들을 했더니, 성장통이 있는 아이들의 최대 86.6%에서 비타민D 결핍이 있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체내 칼슘의 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뼈 건강에 중요합니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심해지면 소아에서는 구루병이라는 질병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요.
대부분 영양소들이 식단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비타민 D는 식단을 통해서도 얻지만 햇빛 노출을 통해 피부에서 얻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햇볕에 있는 시간이 적어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식단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타민 D는 자외선 노출로 피부에서 생합성이 된다는 특수성이 있어, 권장량에 대해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고, 우리나라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도 권장섭취량 대신 충분과 상한 섭취량만 제시하고 있어서, 미국 소아과학회(AAP)의 기준을 소개합니다.
2014년 10월,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소아 청소년의 뼈 건강을 위해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하루 400 IU (10 ㎍), 1세 이상의 소아청소년에서는 하루 600 IU ( 15㎍) 가 필요하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어요. 특히 모유 수유를 하는 영아들에서는 신생아실에서 나가는 순간부터 비타민 D 400 IU (10 ㎍)를 보충할 것을 권고를 했으니, 아이들의 뼈건강을 위해 비타민 D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죠?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에는 연어, 고등어, 갈치, 참치 등의 생선과 육류의 간, 계란, 치즈, 버섯류 등이 있어요.
특히 연어 100g에는 32㎍ 의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고, 1회 분량이 60g 정도이기에 연어를 한 끼 섭취하면 비타민 D 18 ㎍ 즉 하루 권장량의 섭취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