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새롭게 만들기 3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일은 분명 삶을 새롭게 만든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배우는 것을 즐겼다. 특히나 손으로 만들고 감각하는 것을 사랑한다.
오래도록 무언가 만든 일이 없다면 본능적 즐거움을 잊고 산 것이 확실하다.
준비물 : 가위, 풀, A4, 검은색 도화지, 은색 마카, 칼은 문구점에 판다.
돌아보면 어린 시절 매일 드나들던 곳은 문구점이었다. 새로 나온 불량식품, 장난감을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되찾고 싶다면 문구점에 자주 들르면 좋다. 새로 나온 펜이나 공책, 꾸미기 용 스티커를 사 오는 날이면 작은 어린이의 마음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가위질이나 풀칠을 할 때는 온 마음을 다해야 한다.
대충 해도 작품은 나온다. 그렇지만 정성을 다해 예쁘게 만든 작품과는 비교할 수 없다. 뿌듯함과 성취감을 삶에 더하고 싶다면 가위질은 천천히 선을 따라서, 풀칠은 얇게 떡이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온 마음을 다해서 하는 일들은 전부 아름다운 법이다.
https://youtu.be/PQPC6 D-AwN4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두가 하지는 않는 일
유튜브 영상에 너무나 쉽게 나와있지만, 저 곰을 만드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만드는 내내 기울이는 정성과 만들고 나서 느껴지는 뿌듯함은 분명 삶을 새롭게 만들었다.
매일 재미있는 일만 하자
하루도 빠짐없이 재미있게 보낸다면, 적어도 마지막 날에 "그래도 참 잘 살았다."라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을까?
피곤할 만큼 신나게 놀던 날에는 조금의 후회도 없었다. 어쩌면 사는 것은 별게 아닐 수도 있다. 그저 더 재미있게 살고 행복하면 그만일지도 모른다. 곰의 배에 메시지를 적으며 배시시 웃었다. 그래, 내일도 오늘만큼, 아니 더 재미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