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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son Oct 17. 2021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고,

독후감

현대지성,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도서지원


A : 이 책은 무엇인가?

A’ : 젊을 때 책을 읽고 했었는데 안 읽게 되더라 가족 관계 외 사회 관계도 중요하다. 사람 사이 지켜야 하는 도리가 있다.


B : 예전 인간관계가 서툴러서 읽었다.

B’ : 읽으니 도움 많이 되었다. 주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C : 원칙주의 책 일 것이다. 아는 분이 카네기 수료를 했었다. 카네기 홀이라는 카페에서 모임이나 강연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C’ : 사람 사이 칭찬, 배려, 공감에 대한 책. 다른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다른 점은 페이지 수가 적다. 메모 칸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D : 사회활동이다. 같이 밥을 먹는가 이것이 중요하다.

D’ : 궁금증이 있으면 물어봐서 해결한다. 오버라고 생각되는 행동은 자제한다. 인상 쓰면 밉상이니 웃는 얼굴이 좋다.


E : 사회초년생 때 읽었다.

E’ : 그때 당시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다시 읽으니.. 지나온 세월을 떠올리며 이해가 되었다.


F : 예전 카네기 리더십을 읽었다.

G : 인간관계는 먹을 거를 나눠 먹는 것.

H : 읽고 적용해보니 인생 최고의 책이다.


우와 코로나 때문에 모임 힘들어서 물이 코로나 올 듯하다.

몹쓸 개그가 문제인가 코로나가 문제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2006년 출판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3년이 지난 지금도 데일 카네기는 유명하다. 20대 초 한 번 읽은 후 다시 읽게 되었다. 새로 읽는 느낌을 받았지만 처음 읽을 때 경험이 부족하여 이해하지 못하던 과거의 자신과 마주 할 수 있었다. 버릴 내용이 없는 소고기와 같은 책이다.


 심리는 이론 이후 실제 데이터가 중요하다 했던가. 사람 사이 관계를 이루는 원만함. 칭찬, 감사, 배려 그런 책이다. 우리는 평상시 집단의식에 묻혀 자신을 표출하지 아니할 때가 있다. 그런 의기소침을 나쁘다 생각하지 말자. 배려와 존중처럼 온갖 좋은 의미가 담겨 있을 수 있다. 깨닫지 못할 뿐.


 360페이지 읽고, 114페이지를 인상 깊게 보았다. 그중 어린 시절 반드시 참고해야 할 내용은 이렇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하였다. 매사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가식이나 페르소나, 꾸며낸 이야기나 없는 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비난을 받을 것이다.


p.64 아첨은 입술로부터 나올 뿐이다. 칭찬은 이기적이지 않지만, 아첨은 이기적이다. 칭찬은 모든 사람이 환영하지만, 아첨은 모든 사람이 비난하다.


p.65 ‘너를 공격하는 적을 두려워하지 말라. 네게 아첨하는 친구를 두려워하라.’


‘값싼 칭찬을 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게 하소서.’ 아첨이란 값싼 칭찬, 바로 이것일 뿐이다.




 오래도록 스테디셀러를 유지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었다.  책은 노동에 대한 차가운 가치에서, 열정이라는 따뜻한 불꽃을 불러일으키는 곳이 더욱더 가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어떤 능력보다 사람 다루는 능력을 가치 있어한다. 남이나 타인에게 친절함, 감사, 격려의 말을 건넨다.


 자기 계발서 서적답게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제안이나 책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끝부분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비결을 7가지로 원칙 제시한다. 여러 사례를 풀어서 설명을 한다. 교도소, 루스벨트, 하딩 행정부. 잘못을 저지르고 남을 탓하며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다.


 링컨은 좋아한다. “남의 비판을 받고 싶지 않으면, 남을 비판하지 말라.”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말한다. “다른 사람의 험담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다만 누구든지 장점을 찾아내 칭찬하지요.” 호칭은 중요하다.


 빅토르 위고는 파리 시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꾸려는 야심이 있었다. 무엇보다 p.65 ‘너를 공격하는 적을 두려워하지 말라. 네게 아첨하는 친구를 두려워하라.’ 인상 깊었다.


 셰익스피어는 말한다. “사물에는 선악이 없다. 다만 우리의 생각 여하에 따라 선과 악으로 구분될 뿐이다하고 일갈했다.


 p.122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호의를 얻는 가장 단순하고 명백한 방법으로 상대방 이름을 기억하고 그가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p.273 기품 있기로 알려진  프린스  뷜로는 비판을 하는 사람이 먼저 겸손하게 자신 또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시작한다면, 잘못을 되풀이해 지적하는 경우라도 조금은 받아들여지기가 수월할 것이다 여겼다.


 읽는 동안 인간 사이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칭찬, 배려, 감사를 표현한다. 원칙을 제시하며 정리한다. 끝으로 관계에 대한 거부감  드는, 불편함 없는, 반감 없는, 인성 좋아 보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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