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더워, 슬리브리스 레이어드 팁
Style: Sleeveless Layering
Style: Sleeveless Layering
아 더워, 슬리브리스 레이어드 팁
5월인데 벌써, 문밖을 나설 때 푹푹 찌는 공기의 온도가 느껴진다. 내가 지금 어항 속의 한 마리의 물고기인가? 그래도 … 여름은 찾아오고, 날은 더 더워질 테니. 미리 준비해 보자는 마음에서 준비한 슬리브리스 스타일링.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슬리브리스 코디
MIU MIU의 수영복을 슬리브리스처럼 입기.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커팅 디테일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단 한 장으로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원색의 팝한 컬러로 매치해 보자.
미니멀하게 슬리브리스와 하의를 매치했다면, 눈에 띄는 벨트를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로우 웨이스트 스타일로 벨트를 골반에 살짝 얹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니, 이참에 슬리브리스와 함께 매치할 벨트를 골라보는 것도 좋겠다.
ⓒravereviewclothes여기에 센스를 더하고 싶다면, 슬리브리스와 지니는 아이템의 컬러를 맞춰서 깔맞춤 코디를 해보자. 부피가 작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색을 맞춰도 부담스럽지 않다.
ⓒpinterest
슬리브리스도 레이어드 할래
ⓒpinterest요즘은 아예 레이어드 된 슬리브리스도 많이 출시되긴 하지만, 제멋대로 매치해 보는 것이 레이어드의 묘미. 핏한 슬리브리스를 입고, 그 위에 헐렁한 슬리브리스를 매치해 주거나, 네크 라인이 아예 다른 두 개의 민소매를 겹쳐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트민녀라면, MIU MIU를 참고하자. 바디수트나 스윔웨어로 몸에 핏하게 슬리브리스를 입어준 후, 보트넥 스웨터를 겨드랑이 아래로 묶어서 스타일링했다. 겹쳐 입은 슬리브리스가 많을수록 더 트렌디한 느낌을 전해주니, 참고하자.
ⓒ@rubylyn_조금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면, 색상과 소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거다. paloma-wool처럼 아예 다른 컬러감의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링해 주는 것처럼 말이다. 이 때, 슬리브리스를 어떻게 매치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두 옷의 톤을 맞춰줘 보자. 아멜리아 그레이(Amelia Gray)처럼 슬리브리스를 레이스 소재의 속옷이나 슬리브리스와 매치해 주는 것도 레이어링을 쉽게 하는 팁이 될 거다.
이 구역 주인공은 나, 브라렛 레이어드
핫걸 되기 1일차 라면 주목해야 할 레이어링이다.
긴말 필요 없이, SHUSHU/TONG에서 선보인 해당 스타일링을 이미지로 함께 보자.
언더웨어도 이제는 패션으로! 앞서 슬리브리스를 겹쳐 입는 방식이 익숙해졌다면, 이번엔 한발 더 나아가 언더웨어를 활용해 볼 차례다.
늘 옷 안에 감춰져 있던 브라렛을 과감하게 밖으로 꺼내, 크롭탑처럼 착용해 보는 것. 도치(DOECHII)처럼, paloma-wool처럼 말이다.
ⓒ@palomawool
아직은 부담스러운 우리(에디터도 마찬가지다.)를 위한 첫 번째 스텝. 브라의 형태를 띠고 있지 않은 숏 기장의 크롭탑끼리 레이어링하기. (준비물: 잘록한 허리)
본격적으로 과감해지고 싶다면, 그냥 아무 브라탑 꺼내 겹쳐 입자. 무심하게 얹은 아이템 하나가 룩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어 준다. 블랙? 화이트? 어떤 컬러의 슬리브리스이든 상관없다. 자칫 밋밋한 아웃핏으로 마무리 될뻔한 착장을 브라탑 덕에 제대로 포인트를 주었다. 페스티벌 룩으로도 손색없음.
당신, 스타일리쉬하고 싶은 소심이인가?
그렇다면 아우터와 함께해보자. 귀엽게 슬쩍 레이어링 해주면 마냥 부담스럽지만은 않다.
ⓒ@ellorenzi미니멀한 언더웨어도 괜찮고, 텍스처가 살아있는 비키니여도 괜찮다. 몸에 밀착되는 특유의 실루엣은 상체 라인을 정리해 주면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으니까. 때로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니, 과감하게 꺼내 입어 보자.
이렇게 슬리브리스를 활용해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하다는 사실. 이어서 젠테스토어에서 추천하고 싶은 상품을 소개하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다.
Published by jentestore 젠테스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