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3편_여행은 탕진잼이랄까? 특히 뉴욕에선!
뉴욕은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의 손꼽히는 도시이다.
뉴욕에서의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탕진잼이 아닐까?
2개월간 나의 수중에 들어있는 돈은 2백만원이다.
카우치서핑으로 모든 숙소를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가정하에 그리고 도시간 이동의 교통비를 제외하고서
내게 있는 돈은 2백만원!
11개 도시를 들린다면? 한 도시당 넉넉잡아 20만원,
그리고 하루에 써야할 돈은 3만3천원가량.
정신 똑띠 차리고 있었어야 했다. 횡단여행 첫 도시가 뉴욕이니깐!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루에 100만원 가까이를 써버렸다><
신난다! 탕진잼이죠? 그냥 뭐 훅훅 쓰니깐 용돈의 절반은 날라갔습니다 :)
그렇다고 죽으란 법은 없으니깐요?
아래 사진은 욕망덩어리인 나의 모습
하? 돈 절반날리고 머가그리도 즐겁니? ^ㅡ^? 즐겁다마다!
그 곳은 진정! 쇼핑천국이올시다!
뉴욕의 쇼핑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다양한 쇼핑 스팟이 존재한다.
먼저 가장 유명한 우드버리 아울렛 그리고 소호, 센츄리 21, 블루밍데일스 등 곳곳에 숨어있는
스팟들을 지나다니다보면 카드를 긁고 있구요, 내 통장 비어가구요, 참 쉽습니다.
그럼 쇼핑몰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우드버리 아울렛, 정신똑띠 차려야할 곳
뉴욕 최대 쇼핑몰로 200개가 넘는 브랜드 집합소이다.
기본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add! add!
정신 못차린다. 이 곳은 뉴욕 여행 중 필수 코스가 되었다.
일본 친구 토모코와 함께 맨하탄에서 버스로 우드버리 아울렛 고고!
추천 브랜드는 코치, 띠어리, 나이키, 토리버치, 랄프로렌, 폴로, CK, 프라다 등이다.
나 또한 이 곳에서 이성을 잃고 탕진을 했듯이 정말, 정신 못차리는 곳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붐비는 장소이기에?
전략을 세우고 쇼핑에 임하자. 이른시간에 가서 코치, 토리버치 등을 헤치워야 함이다.
소호, 엣지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랄까?
뉴욕 쇼핑의 핫스팟인 소호!
누구나 다 아는 명품 브랜드부터 신진 디자이너 샵, 편집샵, 스파브랜드까지!
없는게 없는 이 곳 소호!
소호는 다음의 약자다. South Of Houston.
다양한 브랜드들과 편집샵이 한곳에 모여 있어
쇼핑하기에 편리할 뿐더러, 뉴욕의 패셔니스타들이 많은 곳이라
뉴요커 구경하기 딱인 곳이다!
나 또한 10일동안 몇번을 이 곳을 슬렁슬렁 지나다녔다.
하지만 나의 최애장소는 우드버리...
그 외, 대표 블루밍데일스, 센츄리 21!
취향에 맞게 쇼퍼홀릭!
센츄리 21, 블루밍데일스는 뉴욕의 백화점이다.
이 곳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과 세일도 많이 하니 시간이 없으시다면?
여기에서 컴팩트하게 쇼핑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다시한번 말하지만 뉴욕은 쇼핑하기에 참으로 편리하다.
다른 도시에서도 쇼핑을 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아울렛도 멀고 다양한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역시 뉴욕은 탕진잼!
아직도 기억이 뚜렷한 날.
우드버리에서의 탕진날.
두손 그득히 쇼핑백을 들고 와서 빈 캐리어를 그득 채웠다.
2개월간 그 캐리어를 무겁게 들고다닐 걱정은 잠시 잊어두고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여행막바지에 캐리어 바퀴가 부서졌다.
안녕?
캐리어? 물욕이 이겼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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