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방랑자였던 사람의 단순하지만 단출하지 않은. 문장은 단순하나, 그 안에 담긴 의미와 마음은 단출하지 않다.
배수아 작가님이 번역한 글을 보고 싶어 손에 쥔 책인데, 오랜만에 숙제 아닌 독서 너무 좋았다. 이를 계기로 작년에 독서에 속도가 붙어 총 92권의 책을 읽었다. 지금껏 읽은 제안들 시리즈는 필히 재독하고 분석해서 남길 필요가 있음..!
소심한 경험주의자, 글을 다듬고 책을 만드는 기획편집자. 업의 밖에서는 일기 같은 감상문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