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샤마고치에게 묻다! (2)
[이모저모세모] 2022년 06월호
샤마고치에게 묻다!
【 샤마고치는 Shy Ghost Squad NFT의 2차 창작물로, 여러분의 샤이고스트를 살아 움직이는 다마고치로 바꿔주는 서비스입니다. 】
【 샤마고치에 대한 모든 내용은 인스타그램 @shamagotchi_official과 https://velog.io/@jiihy에서 볼 수 있습니다. 】
Q13. 그럼 이어서 샤고스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볼게요. 처음에 샤고스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cindy 전 카페에서 알게 됐어요. 샤고스가 NFT가 처음인 사람들한테 잘 알려주고, NFT 스터디 카페 같은 데에 정보가 올라온다고 dore님이 알려줬어요.
dore 저는 유라 님 인스타에서 ‘이런 거 만들 거다.’ 하는데 제가 딱 마침 그 당시에 관심 있던 거였어요. 근데 너무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니까 알게 됐어요.
hai 저는 dore님 소개로요.
와, dore님 진짜 영업왕이신데요.
Q14. 샤고스를 구매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hai 커뮤니티를 봤어요. 커뮤니티가 활발한지, 이게 진짜로 활발한지 가짜로 활발한지 볼 수가 있잖아요. 샤고스는 진짜로 활발한 것 같았어요. 유저들이 좀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아서 투자했던 것 같아요.
dore 그래서 만취 상태로 지르셨나요? 만취는 맞으셨나요?
hai 만취는 아니었고 그냥 어느 정도...
dore 중취?
hai 중취.
cindy 저도 커뮤니티를 본 것 같아요. 보다가 ‘이 프로젝트 나중에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런 전망성을 보고 투자를 했어요.
dore 저도 커뮤니티 때문인데, NFT를 처음 해보는 거니까 해외는 조금 무섭고 국내 시장이 완전 초입이다 보니까 투자자들이 안 붙는 걸 선택했던 것 같아요. 그냥 치고 빠지는 사람이 없는 NFT. 이 아이템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고 전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모여있는 단단한 커뮤니티가 있을 때 들어갔어요.
Q15.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디스코드방 다 따라잡으시나요?
hai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들어가는데, 열심히는 아니지만 재밌는걸 눈팅하고 있어요.
cindy 전 관심 있는 스레드만 골라서 그것만 봐요.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스레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입했어요.
저는 여기가 처음이라서 다른 커뮤니티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샤고스 커뮤니티가 흐름이 되게 빠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좀 따라잡기 힘들어서 안 보고 있는데 안 보는 것 자체가 또 스트레스더라고요. 제가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cindy 저는 쌓여 있으면 괜히 다 읽어보고 그냥 훑어보긴 해요.
hai 저는 딱 공지만 봐요.
dore 저도 잘 못 들어가요. 저모님이랑 저처럼 못 따라가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Q16. 가장 인상적이거나 신박했던 홀더분이 있으신가요?
cindy 인사단이 인상 깊었어요. 커뮤니티 활용을 장려해주기도 하고 인사도 해줘서 ‘나도 뭔가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때부터 채팅을 좀 늘려봤던 것 같아요.
hai 인상 깊었던 사람.. 샤이 고스트 X.(@shghost.x, a.k.a 고엑). 그분이 진짜 잘하시더라고요.
dore 맞아. 저는 리나(@shyghost_rina)님. 벽화 그리는 분. 실제로 밤에만 벽화 그리고 가는 사람이 외국에 있대요. 그걸 연결해서 하신 것 같더라고요. 그 컨셉이 진짜 질투나. 너무 잘하는데? 맨날 질투해 부글부글(웃음). 컨셉이 진짜.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읍읍님(@clogged_mouth_ghost). 근데 가끔 말씀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읍읍만 하시니까 설명이 듣고 싶어요.
dore 아~맞아 맞아. 아 너무 귀엽다~
누끼단(@nuki.factory)도 컨셉 되게 잘 잡으신 것 같아요.
dore 맞아요 맞아요. 누끼단 너무 웃겨. 진짜.
누끼는 누구나 받아야 되는 거니까.
dore 맞아요. 저는 그런 게 자신 없었어요. 누구나 다 할 수 있게 하는 건 회전율이 좋높잖아요. 인기도 되게 많아지고. 근데 저는 모든 분께 해드리겠다고 약속할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샤마고치 홍보도 덜하고, 약간 우리게 너무 핫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cindy 너무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dore ‘너무 알려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조절을 좀 했었어요.
Q17. 샤고스에 대해 앞으로 기대하는 점이 있으신가요?
cindy 그냥 이 열기가 식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 이대로 갔으면 좋겠다.
dore 맞아 맞아.
hai 지금처럼만.
Q18. 마지막 질문! NFT 홀더와 2차 창작자로서 좀 더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샤고스에게 바라는 것일 수도 있고 그냥 NFT 시장 전체에 바라는 것일 수도 있고요.
cindy 클레이튼은 이제 그만 떨어져라. 보면서 좀 오르면 힘이 나고 그러는데…
dore 유지라도 했으면 좋겠어. 저희는 1,400원대에 샀거든요. 그리고 샤고스는 이더리움으로 옮겼으면 좋겠어요.
hai 아, 그러면 안 돼. 이더리움은 가스비가 너무 비싸.
dore 내가 이더리움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해외 진출. 샤고스도 해외에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고, 저는 해외의 밈들이 재밌거든요. 외국 사람들이 가지고 노는 게 샤고스로 이루어지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고 샤마고치도 해외에서 좀 히트 쳤으면 좋겠어요.
결론은 샤마고치. 근데 개인적으로 외국 사람들이 유령 갖고 놀 때는 어떻게 나올지가 진짜 궁금해요.
오 저도 궁금하네요. 오늘 인터뷰를 계기로 만나 뵙게 돼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해당 게시글은 2022년에 쓰인 글로,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한 게시글을 브런치에 재업로드 한 것입니다.
2023년은 홀수 해를 맞이해 홀수달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