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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일기] 저도 모르던 제가 어떻게 이렇게 보이세요?

심미안이 답하다

by 공감통역사 김윤정

“와 신기해요
제가 이런 사람이라고
아무도 이야기해준적이 없어요”

​언젠가 했던 강점 찾기에서
나의 제1강점은 심미안 이었다

​심미안 : 아름다움을 살펴 찾는 안목

​그게 나의 비교능력과 결합되어 나는 살면서 다른 사람을 부러워 하며 살았는데 요즘은 생각을 바꿨다
나에게 심미안이 있다면 나는 보석 감정사 인 셈

보석을 감정하고 그 보석만의 아름다움을 살펴 찾아 말해주고 소개해주는게 나의 일이라는 걸 발견한 것이다

어쩌면 이 또한 나의 심미안과 비교 능력에 대해

나의 “심미안”이 그것의 아름다움을 살펴 발견한 것일수도!

​“선생님은 저도 모르던 저를
어떻게 아세요?”

상담시간에 만난 내담자 분들이 자주 물으신다
그런 질문을 받으면 오히려 내가 당황 스럽다

본인이 다 보여주셔서
나는 보고 들은것을 거울처럼 보여줬을 뿐인데

​더 자세히 듣고 더 살펴 봐야겠다

​#세상에나쁜감정은없다
#개떡같이말하면개떡같이알아듣습니다
#심리치료사
#공감통역사김윤정

​#저자강연회 12/4 수 저녁 7시 yes24 홍대합정점

http://bit.ly/2QjcX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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