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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현철 Mar 29. 2019

내가 만났던 꼰대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너나 잘 하세요

"고기랑 콜라랑 그만 먹고 마셔라"


"니가 가라 쭝궈 추차이"


"과장에게 과장답게 행동하라고 하기 전에 팀장이면 먼저 팀장답게 행동해라"


"의심하기 전에 물증부터 확보하고 의심해라"


"마케팅이랑 영업의 차이점도 모르면서 훈계하기는"


"5년 전 스카웃 제의 받았을 때, 안 넘어 가길 잘 한 듯... 그 때 갔으면 대형사고 쳤을 듯"


"새로 뽑은 직원도 니 본모습 알면 얼마 못 버틸 수도"


"중소기업이라 횡령, 베임, 탈세에 안 걸리는 거지, 알 사람은 다 안다... 적당히 해 드세요"


"전동침대에게 감사하고 싶은 생각 없다, 난 내 실력으로 채용되었던 거니까...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삼성  출신인 거 너무 자랑하지 말고, 일이나 잘 하세요"


"직원들이 실수하면 여기는 학교가 아니라고 구박하는데, 그러지 마라... 난 오히려 너랑 니네 가족이 학생주임, 교감, 교장으로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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