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현철 Nov 18. 2022

보이스피싱, 스미싱 조심하세요

항상 확인 전화 후 송금

카드회사로부터 어떤 어플 가입 링크 주소가 왔다, 나는 본능적으로 URL을 보고 문자를 지웠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 이메일, 기타 여러 가지 사기들...


두 번째 직장에서 해외영업을 했을 때, 많은 스팸 이메일과 스팸문자를 받았다


최저비용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마케팅 수단을 이용해서 제품을 국내외로 홍보하면서 내 이메일 주소와 휴대폰 번호와 소셜미디어와 메신저 ID가 노출되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거래처의 법인계좌 번호가 변경되었다는 스팸 이메일도 여러 번 받았다

 

첫 번째 직장에서 외국인 강사들의 원룸을 구하러 다닐 때, 어떤 집주인은 인터넷뱅킹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임차 보증금을 현금으로 받은 적도 있다


해킹을 당했었는지 정확히 말은 안 했지만 그 집주인은 많은 금액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그리고 요즘은 우리 아버지에게 보이스피싱 전화가 덜 온다


알뜰폰으로 갈아타면서 내 휴대폰 번호가 변경된 후에는 내 번호를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모르는 것 같다

 

내가 우는 목소리로 사고가 났다고 아빠에게 전화해서 돈을 보내라고 할 때마다 아빠는 나에게 확인 전화를 하셨다


그런데 ATM에 있는 보이스피싱 주의 문구에 나온 사례들을 보니 보이스피싱 조직도 계속 공부하는 것 같다 목소리 연기도 연습하면서




작가의 이전글 시간 약속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