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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경품으로
살림 장만
by
정현철
Jan 13. 2025
갖고 싶은 물건이 많았지만 살 수가 없었습니다, 명절 때 다른 친구들은 세뱃돈을 두둑하게 받아서 원하는 것을 사고 저와 동생은 소액을 받아서 필요한 것을 사는 데 사용했는데요.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이벤트를 참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그 시기에 달인이 나오는 TV프로그램에서 이벤트 응모를 직업처럼 하는 아저씨를 봤습니다.
그 아저씨가 저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호기심에 옥션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동생의 아이디로도 응모했습니다. 신기하게도 할머니 아이디로 디지털카메라가 당첨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벤트 응모 취미가 생겼습니다. 이후에 라디오 사연응모, 신문 잡지의 퀴즈 풀이 이벤트, 사진 동영상 공모전, 이름 짓는 네이밍 공모전, 영어 말하기 대회,
이마트
경품 이벤트,
.
..
김치냉장고, 노트북, 자전거, 영화 예매권, 뮤지컬 티켓, 백화점 상품권, 문화 상품권, 현금, 반찬 교환권, 캠핑 텐트,
삼성
에어 드레서, 갤럭시 엣지
스마트폰,...
나중에는 용기가 생겨서 디자인, 그림 관련 공모전에도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전공자들과의 경쟁에서는 입상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요즘은 회사일과 육아로 여유가 없어서 예전처럼 이벤트 응모를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아직 자동차는 당첨이 안 되어서 자동차
경품응모는 요즘도 하고 있습니다. 22% 제세공과금을 내야 하겠지만 그래도 당첨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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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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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 파는 아저씨
저자
코로나 이전에는 중소기업에서 산업용 접착제를 수출했고 현재는 외국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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