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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수집 활용 휴대폰 노트북 CCTV

개인정보도 저작권에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

by 정현철

어젯밤에 6살 아들내미가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권을 선택하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자연 관련 책 중에서 '뱀'을 골랐고, 저보고 뱀이 무서우니 아빠가 책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살짝 앞으로 나와있는 '뱀'책을 꺼내서 아들의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TED 애플리케이션을 열었는데, 동물의 왕국에서 뱀, 개구리, 거북이, 개미핥기, 기타 등등 여러 가지 동물들의 혀의 기능과 독특한 점을 설명해 주는 영상이 추천으로 떴습니다.


이전에도 회사에서 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 속에 나온 제품이나 물건이 쇼핑몰 광고가 매칭이 되어서 구글 검색이나 크롬 검색창을 띄우면 첫 화면에 나오곤 했습니다.


인터넷 뉴스를 통해 알고는 있었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의 전면 소형카메라에도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개인 휴대폰도 소리, 대화내용, 영상, 사진, 검색 내용 등등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정보가 수집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통신사의 유심 관련 이슈로 시끌시끌합니다. 모두 개인정보 관리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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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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