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유 스삑 잉글리ㅅ?
니 크어이 슈어 잉원마?
104.5
102.7
101.3
자주 듣는 라디오 주파수
소싯적부터 아침잠이 없던 나는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라디오를 켜는 것이었다
지금은 집에 텔레비전이 없지만 결혼 전까지는 텔레비전으로 잠들기 전에 미군 방송을 시청했다
유학을 갈 형편이 되지 않아서 혼자 계산을 해봤다
2년 정도 유학 가서 언어를 습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한국에서 소요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정확하지는 않지만 평범한 아이큐 100~110 정도의 내가 대충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의사 전달할 정도가 되는데 약 10년이 걸린 것으로 보였다
여담으로 어떤 사람은 결혼 후 뉴질랜드로 영어를 공부하러 와이프를 데리고 갔는데, 1년 정도 뉴질랜드 집에서 영어 과외를 받았다고 한다
항공권, 월세, 식비, 과외비 기타 부대비용을 생각하면 국내에서 영어 과외를 받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본드를 외국에 팔아보니 사실 언어는 도구에 불과하다
외국에 물건을 팔아먹을라고 하면 어떻게든 하게 되어 있다 현지 통역원을 구하든 외국어가 되는 직원을 뽑아서 데리고 다니든
윗선에서는 사실 알아듣기만 하면 된다 상대방이 구라를 치는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