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

물려

경우에 따라 세습이 무서운 거구나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대학교까지 보내준 교회

해외출장으로 외국 여행을 원 없이 하게 해 준 이전 직장 몇 군데

세습했고 세습 중이고

절세를 핑계로 횡령과 베임이 판치고

하얀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새빨간 거짓말을 해대고

천성이 한 곳에 오래 있지 못해 계속 옮겨 다녀서

다른 사람들을 통해 전해 듣고 있는데

세습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구나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는데

이전 직장들의 근무 관련 정보가 필요해서

솔직하게 직장 리뷰를 하는 사이트에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작성했던 공격적인 리뷰가 어째서인지 굉장히 유순하고 간략하게 정정되어있네

아마도 고객센터에 수정 요청을 누군가 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