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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싯거리는 밤에
06화
꽃눈깨비
by
별하구름
Apr 22. 2022
꽃눈깨비: 눈이 내리는 것처럼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꽃눈깨비가 내리고 나면
올봄이 끝난 것은 아닐까
괜스레 아쉬움과 쓸쓸함이 스며든다
그런 꽃눈깨비가 실은,
꽃잎이 땅의 모래알과
흙 속의 씨앗이 궁금했고
꽃잎이 호수의 물과
오리가 궁금했고
자유를 위해
날고 싶었던 소망을 이룬 것이라
마음을 빌려보니
그 모습은
그 모습대로 아름다워 보였다
한여름 6월의 소나기
크리스마스 12월의 함박눈이
우리에게 낭만과 행복을 전해준 것처럼,
4월의 꽃눈깨비도
나의 또 다른 봄과 시작을 알리며
낭만과 행복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자태임에
이제는 꽃눈깨비가
쓸쓸함이 아닌 행복의 선물로 다가가기를
꽃눈깨비를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속
봄의 설렘을 드리워주기를
keyword
꽃잎
자유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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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구름
'순우리말을 담은 글을 그리다', 포실한 글과 그림이 여러분들에게 잠시나마 산듯한 휴식처럼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작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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