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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규 Sep 01. 2021

중국의 자동차 산업 정책은 너무나 변칙적이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 정책은 너무나 변칙적이다.


이 변칙은 모두 자국 산업을 육성하고 외국 기업의 힘을 빼는 정책이다. 


중국은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차를 중시했다. 왜냐? 엔진 실력이 없어 전기차로 가면 중국 기업을 살릴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요타가 HEV(하이브리드) 기술의 특허를 공개하고 중국 기업도 외국 합작사를 통해서 엔진 기술을 익혔는지, 오히려 중국의 친환경차에 HEV를 포함시켜 버렸다.


 변칙이라면 변칙이다. 미국 유럽이 전기차 전용으로 가겠다고 법안을 만들고 있는 바로 이 시점에.


아래 기사는 중국의 지리기차가 프랑스 르노랑 같이 하이브리드차량을 만들것을 합의 했다고 한다.


부산의 르노 공장에서 <링크앤코>라는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생산/판매한다고 한다.  


이젠 중국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할 정도로 상당히 대중화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래 기사를 보면서 들었다. (비록 연비에는 차이가 좀 나겠지만..)


https://jp.reuters.com/article/china-autos-renault-nissan-idJPKBN2FA0EK



--아래 일본 기사 제목 번역--


프랑스 르노, 중국 길리와 하이브리드차량 합작사에서 만들기로 전체적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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