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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올디 Aug 12. 2024

0. 브런치 작가가 된 소감

자기소개 및 포부

안녕하세요. 정올디입니다.

처음 아내와 함께 정올디라는 필명을 정하고,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에는

이렇게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필명은 진작에 정했는데 매번 써야지, 써야지 하고 미뤄왔던 글을 몇 편 블로그에 쓰다 보니,

나도 '작가'라는 자아를 가지고 글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처음에 브런치 작가에 도전했지만 떨어졌고,

재수해서 두 번만에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제 '작가'라는 타이틀이 생겼으니 괜스레 더 '책'같은 글을 써야 할 것 같고,

글에도 조금 더 책임감을 넣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올디'라는 필명은 'Ordinary'에서 따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필명을 한참 고민하다가, 큰 특징도 없고 무난하게 살아온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가 영어 'Ordinary'라는 아내의 말에 제 성에다가 붙여서 '정올디'가 됐습니다.


필명처럼 저는 그다지 특출 난 사람은 아니지만 운이 좋게도 대기업에 입사하여 능력 좋은 선, 후배, 동기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당히 축복받은 일입니다만, 평범한 사람으로서 능력자들 사이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때로는 많은 고민을 하게 하는 같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내린 결론을 다른 분들과 공유해 보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 글이 가장 잘 어울리는 커뮤니티인 브런치에 글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재수해서 '브런치 작가'가 된 만큼 꾸준히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긴 회사생활과 인생의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만나서 정말 반갑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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