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문제를 정의하는가

정각(正覺), 삶을 꿰뚫는 질문의 기술

by 정수필

문제는 삶의 본질이다


우리는 늘 문제를 겪는다.

관계의 문제,

일의 문제,

감정의 문제,

방향의 문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로 여긴다.

그래서 서둘러 정답을 찾고

빠르게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

문제의 본질은 외면한다.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문제는 삶의 본질이다.

문제를 정의하는 방식이

곧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다.


정답보다 먼저 필요한 것


우리는 학교에서 정답을 찾는 것을 배우며 자랐다.

하지만 삶은 정답을 주지 않는다.

삶은 질문을 던지고 문제를 숨긴다.


그래서 나는 문제를 정의하는 사람이고 싶었다.

정답보다 먼저,

"지금 내가 마주한 이 상황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묻는 사람.


문제를 잘못 정의하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엉뚱한 방향으로 달려가게 된다.

그건 삶을 외주화하는 방식이다.

타인의 기준,

사회의 기대,

과거의 습관이

내 삶을 대신 설계하게 된다.


문제정의는 자기 삶의 설계도다


문제를 정의한다는 건,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인식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일이다.


나는 마케팅 전략을 짤 때도,

코칭을 할 때도,

가장 먼저 묻는다.


이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문제는 진짜 문제인가, 아니면 문제처럼 보이는 현상인가?

이 문제는 누구의 문제인가?


이 질문들이 쌓이면

그 사람의 브랜드가 되고,

그 사람의 철학이 되고,

그 사람의 삶이 된다.


문제를 정의하지 않는 사람은 인생을 외주화한다


문제를 정의하지 않는 사람은

늘 타인의 문제를 대신 살아낸다.

회사에서 주어진 KPI,

사회가 정해준 성공의 기준,

SNS가 보여주는 비교의 프레임.


그 안에서 열심히 살아도

그 삶은 결국 남의 문제를 해결하는 삶이다.


나는 내 문제를 정의하고 싶다.

내가 진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진짜 풀고 싶은 질문이 무엇인지,

그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


정각(正覺), 바르게 꿰뚫는 힘


그래서 나는 '정각(正覺)'이라는 필명을 쓴다.

정각(正覺)은 깨달음이자

사물과 현상을 바르게 꿰뚫는 통찰이다.


나는 문제를 정의하는 글을 쓴다.

그 글은 그저 해결책이 아니라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선이다.


문제를 정의하는 순간

삶은 방향을 갖는다.

그 방향은 곧 자신의 존재가 향하는 길이 된다.




필명 | 정각(正覺):

문제를 바르게 꿰뚫고,

삶을 새롭게 정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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