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상욱 May 15. 2024

시어(詩語)를 낚다 / 디카시

오브제


시어(詩語)를 낚다 / 디카시


德和 전상욱

중랑천 상류 비엔나소세지 그물에

축구공, 농구공, 스케이트보드 ...

부유물이 걸려 주인 기다리고 있다

물멍 속

둥둥 떠다니는 오브제들

시어를 낚은 자가 주인이 된다는 거

맞지?

2024. 5. 15.

 

https://band.us/@jeonswook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