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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왔수다
멸치
by
전상욱
Aug 27. 2025
남해서 왔수다
德和 전상욱
(브런치작가)
저 무수한 은빛 칼날 좀 봐
뭐 주워 먹을 게 있다고
바다 떠나 이 먼 곳까지 왔을까
오래전 엄마의 그 손맛 일깨워주려고
떼로 몰려온 것들 내 친구 맞지
202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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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비협회 경비교육원 교수 전상욱입니다. 글을 읽는 동안 푸른 풀밭을 일렁이게 하는 시원한 바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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