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3

시인

by 전상욱


길 3

전상욱


꺾이고 꺾이는 아픔 속에
초심 잃지 않기 위해
미소 감추지 않았고

할퀴는 가시의 아픔에도
꿀벌 입맞춤을 기다리며
가난한 마음 잃지 않았다

탐스런 봉우리 맺기 위해
내 그림자 위로하며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 본다

다시 가는 나의 길
겸허히 헤쳐가며
외로운 길 걸어 간다

22. 2. 05.

<해설>
시인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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